까마귀 소년 비룡소의 그림동화 28
야시마 타로 글.그림, 윤구병 옮김 / 비룡소 / 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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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림책을 좋아한다... 그래서 아이의 그림책을 살 때면 내가 더 흥분되고 좋다. 그리고, 그 책을 재미있는 책을 읽기 전에 느끼는 설레임을 간직한 채 아이보다 먼저 읽어 내려간다...

이 <까마귀 소년>은 제목부터 좀 특이하다. 동화틱(?)하지 않다고나 할까? 그리고, 그림은 좀 어두운가...! 처음에 그린 땅꼬마의 모습은 무섭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것은 이 책의 겉모습이고 선입관일 뿐이다. 넘겨가면서 더 보면 이 그림들이 얼마나 따뜻하고 정겨운지...! 게다가 그림만으로도 이 책의 감정과 느낌을 고스라니 전해주고 있는 그 그림의 힘은 또 얼마만큼 강한지...!

이 책을 읽고 나는 가슴이 먹먹해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리고 그 속에 흐르는 따뜻한 인간애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서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나, 좀 더 큰다면 이 책을 꼭 읽어주고 나와 같이 그 감동을 느껴보리라!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이 책이 전해주는 감동을 느낀다면, 우리 아이들의 왕따 문제는 많이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거라고 확신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책 중 하나< 까마귀 소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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