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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뮤지컬은 너무나 유명하여 주변의 많은 지인들이 이 뮤지컬을 보고 강추를 하였다....하지만 나는 이런 저런 이유로 이 뮤지컬을 보지 못하였다. 그래서 책으로라도 꼭 읽어야지 하고 결심했는 데... 마침내 오늘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고 말았다.
처음에는 왜 이 이야기가 슬픈 사랑의 이야기라고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웬지 신파조의 사랑이야기라고나 할까...? 명성에 비해 별로인듯 하다는 생각을 갖고 계속적으로 책을 읽어 나갔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점차 이 책에 빠져들게 되었고 지하철 갈아타는 곳에서 30분 이상을 앉아서 이 책을 읽고 있게 되었다. 마침내 내 가슴은 먹먹해져 갔고, 내 눈에는 눈물이 나도 모르게 맺히게 되었다. 그 감동은 잔잔하게 그리고 강하게 내 마음에 자리잡았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오는 길 내내 생각하게 되었다....
과연 진정한 사랑은 무엇일까...?
얼마나 큰 힘이 있는 것일까...?
그리고,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그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이러한 진정한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
세상에서 제일 강한 힘은 사랑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