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지만 뜻깊은 책!

통합의 리더십 - 열린 대화로 새로운 현실을 창조하는 미래형 문제해결법
아담 카헤인 지음, 류가미 옮김 / 에이지21 / 2008년 5월

통합의 리더쉽

"아담 카헤인" 기적을 만드는 사람이랄까.

 

솔직히 이 책은 읽기가 쉽진 않았다.
각국의 사정과 그들의 배경,이념등을 글로선 도저히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지 읽기의 진도는 마냥 제자리 걸음이었다.
몇 문장을 몇번이고 읽고 또 읽고 해야 했다. 그렇다고 전부를 이해 했다는 건 아니다.
중요한 건 그들이 아니라 '아담 카헤인' 이 사람이자 이사람의 생각과 마음, 입과 귀가
핵심이다.

아담 카헤인은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기업가,정치가,게릴라,공무원,지역사회 활동가,노동조합
성직자들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하여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진행자로 일해왔다.
물론 쉽진은 않았을것이다. 두려움도 느끼고 풀리지 않는 실타래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여러 방법론이 등장한다. 나는 이 부분에 묘한 끌림을 느꼈다.

어려운 문제와 맞닥드렸을 때 그 문제의 원인과 결과를 공간과 시간적인 수단으로 미칠수 있는
모든 상황을 판단, 합리적인 해결책을 이끌러 낼 수 있다는걸 증명했다.
모든 문제에 대해선 복잡성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했다. 여기서 말하는 복잡성에는
저자가 말하는 역학성 복잡성,발생학적 복잡성,사회적 복잡성이 있다.
참으로 어려웠다. 저자의 시각을 같이 바라볼 수 없다는게..
하지만 큰 무기가 있다. 열린 마음.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라는 메세지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그 문제속으로 뛰어 들어야 한다는 걸. 경청하는 나의 생각과 판단은 잠시 버려두고
내 입장이 아닌 상대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참여의 자세와 문제해결에 대한 존재감도 물론 필요하다.
문제해결에 대한 자신의 진실된 마음, 귀를 열어야 한다는걸. 정말 중요한 부분인거 같다.
누구나 알고 있다. 허나 가장 쉬운게 때론 가장 어려운 일이 될수도 있다는 걸 명심한다.

 

통합의 리더쉽을 가질 사람이라면 '듣기와 말하기' 이렇게 쉬운 기초부터 재정비해야하지 않을까한다

 

1.자신의 존재방식과 말하기와 듣기 방식을 주의 깊게 살펴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선입견,
 반응 양식,불안,편견,투사에 대해서 자각하라.

2.당당하게 말하라. 자신의 생각과 감정,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것을 솔직하게 말하라.

3.모든 것에 대한 진리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어떤 것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알고 있을때도
자신의 지식을 너무 과대평가하지 마라.

4.조직안에서 이해관계가 다른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라. 그리고 그들과 교류하라.

5.조직안에서 내가 맡은 역할에 대해 고민하라. 자신이 한 행동과 하지 않은 행동이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시험해보라.

6.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감정 이입을 하라.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조직을 바라보라.
자신이 다른 사람의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를 상상하라.

7.자신과 다른 사람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모두를 포함하는 커다란 전체에서 나오는 목소리에 귀를 귀울여라.
가슴이 하는 말을 들어라. 가슴이 하는 말을 세상에 외쳐라.

8.말하기를 멈춰라. 대신 문제에 옆에 캠프를 쳐라. 그리고 해답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라.

9.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존재하라. 자신의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열어라.
다른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만질 수 있게,변화 시킬 수 있게 자신을 열러라.

10.앞에 나온 방법들을 실천하려고 노력해라.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 안에서, 자신 안에서
세계안에서 무엇이 일어나는지 관찰하라.


이게 아담 카헤인이 주는 메세지인거 같다. 정말 쉽지만 때론 정말 어려운 과제이다.
읽고 나서 정말 생각을 많이 했다.

나의 이해력의 무지에 반성도 많이 했다.

그리고 나의 인간성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할수 있게 해주었다.
어렵지만 읽는 동안은 뜻 깊었던거 같다.

본문 중에 이런 문구가 있다.

"일찍이 뒤틀린 인간성을 가지고 올바른 일을 성취한 예는 없다."

아까운 순간들..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이민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3년 10월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이책의 저자 이민규박사(심리학 박사)가 저서한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를 읽었다.
참 좋은 느낌이 남아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 역시 기대를 안고 읽었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가진 부적절한 사고와 행동 패턴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 있다.
첫번째로 우리가 원하는 곳과는 완전히 다른방향으로 이끄는 사고와 행동패턴이 무엇인지를 알아본다.두번째로 그거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찾아본다음 보다 나은 대안을 선택해 그것을 효과적으로 실천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다루고 있다. 본문중 "결과를 바꾸고 싶으면 반드시 원인을 바꿔야한다"마음에 와닿는다.
사소한일들도 부정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면 커다란 문제로 발전되고, 반대로 작은 일들도 긍정적인 방향으로지속하면 위대한 성취로 이어진다. 1%의 미세한 차이가 180'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받아드린다면 삶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이어질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수 있는작은 습관들에 주목하고 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수 있을것 같다. 

나는 끌리는 사람!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이민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5년 11월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사람이 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부디치며 살아간다.
이왕이면 다른 사람으로 부터 좋은 인상, 좋은 사람으로 남으면 어떨까?
이민규박사가 쓰신 이 책을 보면서 정말이지. "맞어맞어" "그렇지"
"그때 그랬다면" 하고 공감하고 후회하기도 했다.
기본적 일상에서의 대인관계법,나를 어필할수 있는 그런 대화법등이
아주 쉽게 풀이 되어있었다. 어떻게 보면 알고 있는 것들 알지만 가볍게 여겼던 말 과 행동.
이 지금의 나의 모습이 아닐까?  지금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하고 많은 의문과 걱정이 앞선다. 나 스스로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 왔지만
너무 많은 것을 잊고 간과하며 산거 같아서 속이 상하다.
주위에 둘러 보아도 사회,직장에서 정말 멋져 보이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그런 사람들은 대화하는 방법은 물론 행동 하나하나가
나 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틀린거 같았다. 어떤 상황과 장소를 확실히 인지하며
세심하게 파악하여 행동과 대화를 하는 것이다. 정말 다르다 라고 생각했다.
난 여지껏 나름 조심하고 상대를 배려하며 얘기하고 피해를 주는 행동을 철저히 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분명 적절하지 못한거 같다. 이 책을 보면서 저자는 심리학의 원리 및 작용
법칙등 쉽게 설명하며 알기쉽게 핵심 포인트 지적과 함께 독자에게 필요한 핵심 키워드를
상기 시켜주면서 생각하고 반성할 시간도 주셨다. 정말 쉽게 이해할수 있었다.
나를 다시 만들수 있는 더 멋지고, 다른사람들에게 끌리는 사람이될수 있다고 믿고있다.
하지만 이 책을 틈틈히 읽고 반성하며 느끼고 내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정말 멋진 책이다.

"파워포즈" 간단하면서도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행복한 멈춤 - 수많은 이들의 삶을 바꾼 신비한 법칙, ‘파워포즈’
존 하리차란 지음, 유리타 옮김 / 살림 / 2007년 3월

행복한 멈춤

 

모든 이들은 살면서 고난과 시련을 겪으면서 살아간다.
물론 아니다라고 말하는 이도 있을것이다. 허나 그렇진
않을 것이다. 그래서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는 자기만의
방법이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것이다. 모든이의 삶과 문제들이
같을수는 없기 떄문이다. 하지만 더욱 더 불행한 이들은
문제의 단면만보고 해결방법조차 모르고서 자기의 현상황과
처지만 생각하여 해답을 자체를 찾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예전의 내가 그랬다. 고난을 느끼는 감정에 충실하여
생활자체가 힘들었던적이 있었다.
그런 문제들을 가지고 인생을 살기는 너무 힘들다.
문제의 늪에 빠져 나오질 못하고 점점더 빠져들고 만다.
 
이책은 '파워포즈'란 하나의 도구를 소개한다.

문제의 늪에서 빠져나올수 있는, 고난과 시련을 이겨낼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여기서 말하는 파워포즈는 정말 아주 쉬우며
단순하다라 생각할정도로 간단하다. 너무 간단해서 사람들이
이것을 간과하며 미처 느끼질 못할수도 있다. 하지만 파워포즈를
조금만 집중하고 노력하면 세상 누구라도 문제를 해결해 나갈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갖게된다. 파워포즈는 3단계로 나눠져 있다

1단계-문제로 부터 자신을 분리 시켜라.
2단계-문제가 해결됐을 때의 기분을 느껴보라.
3단계-감사하고 또 감사해라.

사람은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 무서운 집중력으로 그 문제에 집중하게 된다.
당장에 해결능력이 없으면서도 문제만 생각하여 삶 자체를 힘들게 한다.
자나깨나 낮이나 밤이나 생각에 몰두하고 다른 생각을 하지못한다.
하지만 그문제를 잠시 접어두면 된다. 쉽다고 생각 하지만 정말 어려운
부분이다. 너무 가까이서 문제를 바라보고 그문제는 아주 크게 보인다.
아예 다른 건 보이지도 생각도 못하게 되는것이다. 하지만 문제를 잠깐
물러서서 보게된다면 그문제를 해결할수있는 자신을 발견하게된다.
그 문제를 부인하고 잠시 잊으므로 해서 문제를 현명하게 바라보므로써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들을 알게된다.  파워포즈를 3분만 시간을 할애에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내가 처한 난관을 극복하여 스트레스를 없애고 삶의
평형을 유지할 수 있게된다.

정말 읽기 잘했다!

경청 - 마음을 얻는 지혜 ㅣ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2
조신영.박현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5월

정말이지 책 잘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책은 나의 심장을 울렸고 나의 뇌리에서 번쩍하고 불꽃을 일어나게 해주었다.
스스로 삶은 잘살고 있다고, 열심히 산다고, 남에게 인정 받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읽으면서 점점 부끄러워졌다.
열심히했던 나의 삶이 한점 부끄럼 아니 모든게 부끄러웠다. 지나간 날들이 눈앞에 비춰지고,내 눈앞을 스쳐 지나가면서
참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지난날 상대에게 상처를 준 순간들. 내가 잘했구나했던 기억들.
상대의 칭찬이 마냥 나의 능력으로 인식되었던 순간들.정말 부끄럽고 창피하다. 난 내가 잘한줄 정답인줄 알았다.
그러나 상대는 이미 나와 마음의 문을 닫고 벽을 쌓았을것이다.
본문중 주인공인 "이청"과장 즉 이토벤.  베토벤의 청력의 장애를 빗대어 자기외 다른사람들의 의견, 마음,
얘기를 잘 못든는다고 하여 붙어진 별명. 이별명만 들어도 책에 대한 암시가 보여진다.
여기서 이토벤은 요즘 사회의 표본인 아주 성실하게 직장생활하면서 한 아이의 아버지로써 남편으로써 자기 의무를 다한다.
하지만 회사에서의 불가피한 구조조정에 불청객처럼 찾아온 귀 종양..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병은 희귀악성이 되어 시한부의 길을 걷게된다. 아들 "이현"까지 발달 장애라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한다.
이런 상황에서 책의 내용은 진정한 메세지를 보여준다. 삶의 대한 미련,후회 타인과의 소통의 방식.
이런 문제점들을 작가는 참으로 진지하게 솔직하게 이토벤의 심정으로 잘 표현한거같다.
여기서 중점을 두어야하는것은 "상대방의 말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기 위해서는 먼저 빈 마음이 필요하다는것.
텅 빈 마음이란 아무것도 생각하지말란 뜻이 아니고 나의 편견과 고집을 잠시 접어 두라는것이다" 정말 정답이다.
과연 난 자신할수 있을까?  한 마디로 "경청" 이것이 정답이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난 다른 이의 말에 경청했었는가? 그럴 마음은 있었는가?
되뇌어본다. 진정으로 끓어 오른는 뭔가가 있을것이다.

이책에서의 핵심은 경청!

본무중 경청에 대해서 요약한부분이다.

경청운동

1.공감을 준비하자

대화를 시작할 때는 먼저 나의 마음속에 있는 판단과 선입견, 충고하고 싶은 생각들을 모두 다 비워내자.
그냥 들어주자

2.상대를 인정하자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잘 집중하여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인정하자.
상대를 완전한 인격체로 인정해야 진정한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자녀든 부하직원이든 상사든 한 인격체로
상대방을 인정하고 대화하자.

3.말하기를 절제하자

말을 배우는데는 2년이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데는 60년이 걸린다고 한다.
누구나 듣기보다 말하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상대를 이해하기전에 내가 먼저 이해 받고 싶은 욕구가 앞서기 때문이다.
이해 받으려면 내가 먼저 상대에게 귀 기울여야 한다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 받으라.말하기를 절제하고, 먼저 상대에게 귀기울어 주자.

4.겸손하게 이해하자

겸손하면 들을 수 있고,교만하면 들을 수 없다.상대가 내 생각과 다른 말을 해도 들어줄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경청에 대가는 상대방의 감정에 겸손하게 공감하며 듣는 사람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자기 말을 진정으로 들어주고 자기를 존중해주며
이해해 주는것이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이해하자.

5.온몸으로 응답하자

경청은 귀로만 하는것이 아니다. 눈으로도 하고, 입으로도 하고, 손으로도 하는것이다.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음을 계속 표현하라. 몸짓과 눈빗으로 반응을 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