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진짜 내 인생에 미쳐라 - 인생의 중심, 서른살에 외치는 꿈과 비전
최종엽 지음 / 더난출판사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너무 천천히 책을 읽었다.
 하지만 책은 상당한 내공을 가진 저자를 만날수 있었다.
내 나이 가 지금 딱 서른이다보니 책표지부터가 끌렸다.
디자인도 멋지게 보였다.

전체적으로는 저자가 언급하는 인생목표에 따른
기법들이 무척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았다.
'S커브'  처음엔 생소하게 들리고, 마음속에 와 닿지 않았는데,
읽는 동안 그것이 의미하는 진가를 확실히 알게되었다.
1,2,3개의 'S커브'는 중요하지 않았지만,  그'S커브'를 설정하여 내 인생의
목표를 진정으로 깨닫는 순간이 바로 인생의 시발점이 아닌가.
시작을 제대로 알면 그 끝은 분명하다. 나 또한 구체적이고 뚜렸한 목표가
없는 사람이어서  항상 막연히 잘됐으면 하고 혼자만의 터무니 없는
주문만 외운 거 같아 부끄러웠다.
하지만 저자가 제시하는 목표달성(인생을 더욱 더 윤택하게)을 위한 단계,
방법론은 확실히 나를 위한 채찍인것이다. 아님 인생의 이정표랄까?

저자의 생각의 개념과 시각은 달라도 그 맥락은
확실히 옳은 방향을 가르키는 건 사실이다.

이 책은 서른을 앞둔,서른을 스쳐가는 사람이나 막 지나간 사람에겐
필독서라고 하고싶다.
물론 나이는 불문하고 평소 생각의 늪에 허우적대는 사람도 꼭 읽었으면 한다.

그리고 마음에 와 닿는 명언도 있다.

"우리 중 누구도 자신의 어제를 바꿀 수 없다.
 하지만 우리 모두 자신의 내일은 바꿀수 있다."  --콜린 파월(P.191)

진정으로 젊은 이들이여.  내 인생에 미쳐보자!
그래서 진짜 내 인생을 살아보자!  난 꼭 그렇게 할것이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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