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의 정원 - 버몬트 숲속에서 만난 비밀의 화원 타샤 튜더 캐주얼 에디션 2
타샤 튜더.토바 마틴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비밀의 화원" "소공녀"의 일러스트를 그린 화가이자 미국의 동화작가 타샤튜더.  

2008년 92세의 나이로...그녀는 이제 이 세상에 없다.                              

이책은 그녀가 버몬트 주 시골에서 35년 넘게 홀로 가꾸어온 정원의 사계절을 소개한다.   

30만평의 대지에 18세기 영국식으로 꾸민 타샤의 정원은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책 사이사이에서 나오는 타샤튜더가 가꾸는 꽃, 나무, 열매, 염소, 개, 토끼, 비둘기,                

손녀의 사진들, 보고 있으면 가슴이 설레일 정도다. 

타샤튜더를 한번도 만난적은 없지만, 책을 통해서 만난 그녀는 시골에 계시는 할머니가  

친 손녀를 버선발로 뛰어나와 반갑게 맞이해 줄것같은 그런 포근함이 느껴진다. 

이책을 읽고 있으니, 내맘이 풍성, 평안, 따뜻, 행복, 여유롭다. 

타샤튜더의 책들이 시리즈로 많이 나와있는데, 앞으로도 그녀의 매력에 흠뻑 빠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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