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 뇌과학자 - 괴물은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
제임스 팰런 지음, 김미선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상으로 올라가보니 작가의 조상은

살인자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렇지만 이 두 가지 원인으로

작가가 사이코패스 범죄자가 되지 않았던 것은

작가는 자신의 특성을 이해해 주는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해치는 것에 대한 탈선이 없었습니다.


유아기에 신체적 감정적 학대를 받은 수감된 사이코패스가 많았습니다.

(사이코패스 범죄자 3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0프로였다.)

사이코패스를 만드는 세 가지 요인 또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물론 작가는 범죄자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는 타인과 비교되는 특징을 몇 가지 가집니다.

몸무게의 변화에 따른 성격의 변화는 물론

아내 다이앤에 관한 애정은 가지고 있고 

공감 능력 부족으로 상처를 입힐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람을 피는 것을 보아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의 능력 또한 부족해 보입니다.


양극성장애란 기분이 매우 좋고 들뜬 기간과 

우울한 기간을 왔다갔다 하는 증세인데

작가는 양극성 장애라는 증세도 앓았습니다.




그렇지만 분명히 우리가 알 수 있던 것은

사이코패스라고 해서

꼭 범죄자로 귀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사회인으로서 사이코패스를 인정한다면

그들은 감정의 동요를 받지 않아서

두각을 나타내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 - 한권으로 인간 심리세계를 통찰하는 심리학 여행서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나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할 때가 많았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이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 외에도 그들의 마음을


알 수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나서 먼저 든 생각이 있어요


심리학자들이란 사람의 심리에 대해


공부를 하는 학자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알아채고 보편적인 사람들의 생각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어요



700개나 심리학자들의 명언을


정리하여 모아서 책을 펴낸


김태현 작가님은 인문학자 지식큐레이터라고 해요


세상에 존재하는 현명한 지식과 방법을 찾아


책을 펴내었기 때문인지


책 속에 숨겨진 심리학 명언들이 기대되었어요




들어가며 부분에서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정작 행복한 사람들은


많이 없다는 것이 공감되었어요.


요즘은 SNS의 발전으로 주변 사람들과


비교를 하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SNS 모습으로는 행복해 보이지만


심리적으로 내면을 보면 저마다의


상처를 하나씩 가지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총 다섯 부분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 책의 재밌는 부분은 소제목마다 하나씩


주제가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을 먼저 읽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랍니다.


보통 처음부터 읽어야 하는 다른 책과는 달리


흐름이 없는 책이라 뒤부터 읽어도 되고,


자신이 필요한 부분만 속속들이 보아도 된답니다.



저는 두 번째 단원인, 불쑥 튀어나오는


우리의 본능 파트가 가장 필요했어요.


친구와 함께 잘 지내다가도


관계를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이 들고


만나고 헤어지는 순간에 왠지 모를


허무감이 들었기 때문이랍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기억을 왜곡하는


이유라는 대니얼 식터의 잠언이


담겨 있는 작은 부분을 먼저 읽어 보았답니다.



사람간의 갈등이 생기는 이유 또한


서로 기억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나에겐 좋은 기억이라고 하더라도


상대에게는 그것이 잊고 싶은


싫은 기억일 수 있는 상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억은 표면적으로 동일한 것이 아니라


왜곡되는 것이라는 명언을 읽고,


이제야 다른 사람들의 태도가


저와 달랐다는 것이 이해되었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타인의속마음심리학자들의명언700 #김태현 #리텍콘텐츠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합격하는 승무원은 따로 있습니다 - 코드원 승무원이 알려주는 승무원 취업 필승 전략
곽원경 지음 / 라온북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7년 비행 경력을 가지고 계신


곽원경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분의


경험을 가득 담고 있어서


앞으로 승무원을 꿈꾸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서비스 전문직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계신


곽원경 승무원님은


책을 읽는 과정에서도 직업을


정말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이 보였습니다.


17년 동안 동일한 직업을


유지하기 힘들었을 텐데 멋졌습니다.



'위기'의 또 다른 이름은 '기회'다


라는 프롤로그에서는


곽원경 승무원님이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1장, 2장을 거치면서


승무원 면접 시 준비해야 하는 것을 서두로,


중간부터 끝 내용은 승무원으로


근무하면서 겪은 일과 승무원으로 근무할 때


필요한 덕목을 알 수 있었답니다.



또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라는 에필로그에서는


승무원을 꿈꾸는 모든 분들께


힘을 주는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보라색 글씨로 장마다 마지막에 있는 부분에서는


면접 준비를 할 때 도움이 될 핵심 내용을


정리해 두었기에 면접을


앞두고 계신다면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코드원 승무원이 책 표지에도 있어서


어떤 일을 하는 승무원일까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책 59페이지에 그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내용이 나왔답니다.


대통령 전용기인 코드원으로,


기밀이라 비밀이라는 것도 멋져 보였답니다.


 승무원으로서 할 역할은


일반 항공기보다는 많지만


그만큼 보람 있는 역할이라고 합니다.


또한 다양한 시상식 등


행사에도 초대될 수 있다고 하니


코드원 승무원을 통해서 얻은 점도 많다고 합니다.



보통 우리는 승무원을 서비스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스튜디어디스는 우리가


비행기를 타면 의지하게 되는


안전 요원으로서의 역할 또한 하게 됩니다.


일화 중에서 탑승객 분께서


어떻게 목숨을 구해줄 수 있는지


여성 승무원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을 때


저도 덩달아 속이 상했습니다.


승무원은 비행 중 어떤 일이 생기면


그에 대한 대처가 가능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서비스직과는


다르게 책임감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답니다.


면접을 할 때 따라서 안전과 서비스,


둘 중 하나라도 놓치면 안 된다는 것도


팁으로 얻어갈 수 있겠습니다.



에필로그에서는 성공 전 실패를


무수하게 겪었던 사례들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요즘 취업난으로 어디든 취업 준비를


하기 힘든데 힘이 되었습니다.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포기해도 좋지만, 나중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지금 현재를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메시지 또한 얻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합격하는승무원은따로있습니다 #곽원경 #라온북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 여행, 행복, 그리움, 희망을 캘리그라피로 쓰다 - 내 마음에 쓰는 캘리그라피 행복 노트
이정원(캘리정) 지음 / 경향미디어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캘리그라피를 멋지게 쓰는


분들을 보고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항상 고민이었어요.


좋은 기회로 이정원님의


캘리그라피로 쓰다 책을 만나보아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선배의 조언을


받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종이와 붓만 있으면 캘리그라피 연습을


해 볼 수 있답니다.


붓펜을 들고 마음을 담아서


캘리그라피를 써 보면


마음까지 차분해져서 힐링되었답니다.



저자 이정원(캘리정)님은


신문, 잡지 광고에 직접 쓴 글씨를


넣어서 작업하면서 캘리그라피에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은 실력이 약하지만


연습을 통해서 저만의 글씨체를 


가지고 싶다는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순서는 캘리그라피 도구 소개,


7일차로 나누어진 캘리그라피 글씨 연습,


주제에 맞는 글과


다양한 글씨체를 접할 수 있는 part별이 있고


작가 이정원님의 개성이 있는


캘리그라피 워크북이 마무리랍니다.



먼저 캘리그라피 도구에 대해서 살펴보았어요.


처음은 볼펜글씨가 있었답니다.


시그노 0.38으로 쓰신다고 하는데


저는 지독한 얇은펜 사랑러라


0.28밖에 없었어요



견본의 0.38보다는 0.28이 얇지만


직선 글씨, 곡선 글씨, 이음글씨를


시그노 볼펜으로 연습해 보았답니다.



캘리그라피는 강약을 조절하는


멋이 있기 때문에 붓펜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펜 상자를 오랫만에 정리하며


붓펜을 찾아 보았답니다.



아쉽게도 모나미 붓펜밖에 없더라고요


주변에 쿠레타케 붓펜과 펜텔 붓펜을


파는 곳이 없어서 우선


임시방편으로 모나미 붓펜으로 연습하려고 합니다.



붓펜 연습 오른쪽에 있던


글자를 적어 보았습니다.



다양한 글씨체로 적은 한 여름 밤의 꿈입니다.


네 사실 오기가 나서


연습으로 극복하려고 합니다.



글씨를 쓰기 전 붓과 친해지는 것으로


날짜별 프로그램이 있답니다. 



이렇게 워밍업으로 모양도 그려보았습니다.



처음 1일차의 붓펜 익히기와


직선 글씨를 써 보았습니다.



제가 평소 쓰는 글씨체도


살짝 직선 글씨라서 쉽게 써 볼 수 있었어요.


크기를 바꿔가며, 가로와 세로로


늘이며 줄이며 써보았습니다.



총 part7까지 나누어져 있는


주제별 글쓰기도 해보았습니다.



연한 선으로 되어 있어서


책에 바로 써 볼 수 있지만


붓펜에 물이 너무 많아서


따로 공책에 써보았습니다.



캘리그라피를 아예 처음 접해 본


왕초보지만 하나씩 배워가며


저만의 붓글씨를 써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로쓰다 #이정원 #캘리정 #경향미디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운의 힘 - 돈보다 운, 상위 1% 운의 비밀 운 시리즈
박성준 지음 / ㈜소미미디어 / 2020년 9월
평점 :
품절



나는 내가 운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늘 생각했다


로또 낙선은 물론 정말 당첨 확률이 높다는 이벤트에서도


참가상밖에 타지 못하는 모습에,


운을 타고난 사람은 어떤 기분일까 단순히 부러워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운의 힘>이라는 이 책이


나에게 정말 필요하다고 느끼기도 했다


그래서 이 책을 쓴 박성준 저자는


풍수건축가와 역술가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운에 대하여 어떤 관점을 가지고 어떻게


운을 증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만 초점하기도 했다



총 9일의 과정을 거쳐서 읽을 수 있도록


날짜별로 1일차, 2일차.. 이렇게 나누어져 있었다 


하루하루씩 읽어 가면서 운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운을 단련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프롤로그를 읽으면서도 나는 운이라는 


그 실체도 없는 무언가에 대해서 궁금해했다


그렇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는 행동들은


 단순히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운을 키우는 것일 수도 있고, 반대로


경솔한 행동을 하게 되면 운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생활 속에서 우리가 당연히 지켜야 할 덕목과


운은 멀리 있지 않고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특히 내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소개하고자 한다



소제목 물건의 위치를 알 정도만 소유한다 인데,


첫 문장에서부터 정말 깊은 공감을 끌어올린 문장이 있다



비로소 잉여와 과잉이 얼마나 피로와 부담을 주고


에너지를 빼앗아 지치게 하는지 


알게 된 것이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운의 힘> - 박성준



나는 물건을 정해진 곳에 놓아두지 않고


방 안도 더러운 편이기도 한다.


특히 밖에 외출을 하고 나서 옷가지나


짐들을 그대로 땅바닥에 놓아 두고


잊어버리게 되는 나쁜 습관이 있었다.









그렇지만 물건을 비워내는 것은


나의 진정한 모습을 찾는다는 책의 구절을 통해서


얼른 청소를 하고 싶어졌다.


솔직히 물건이 제자리에 있지 않으면


나 또한 짜증이 나면서도 어김없이


물건을 사용하고 나서 제자리에 두지 않아서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서 피곤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꼭 물건을 치워야 할까? 라는


나의 게으른 마음이 나의 운을 치워낸 것이다!


이 말을 읽고 나서 물건을 정리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정말 상쾌한 일이었고


앞으로 물건의 위치를 제대로 놓아두겠다고


다짐을 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은 나아졌다.









마지막 날 9DAYS의 사주학적 성향 분석 테스트 또한


나의 성향을 알고 앞으로 부족한 부분은


채울 수 있고 과한 부분은 덜어낼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


책을 읽다가 조금 지루하다 느낄 때


마지막 9일차로 가서 성향 분석 테스트를 하면 어떨까?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운의힘


#박성준 #소미미디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