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딧세이 2
한율 지음 / 문학세계사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사실 전편인 오딧세이1편을 컬처블룸


카페의 서평을 읽고 나서


2편에 관심이 가서 책을 읽기 시작하였답니다.


2권을 다 읽고 나서 책의 구성을


살펴보니 탈레반 반군을 처치하러 간 


성준모(성 중사)를 중심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그리고 제주 테마파크를 한수혁이


구상하기 시작하는 이야기로 나누어져 있어요



2권을 읽기 전, 오딧세이 1권 줄거리가


책 뒷부분에 정리가 되어 있어서


참고하면서 읽어 보았답니다


2권의 시작은 성 중사를 중심으로 한


한-미 합동 공중강습작전이


진행되는 것으로부터 문을 열게 됩니다



이미 완성형이었던 이 소설 오딧세이는


작가 한강이 14년 동안 집필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책 주변주변


그의 배경 지식이 묻어나 있고,


특히 제주 테마파크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수혁과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는


그의 전공 지식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역시 척척석사는 다르다는 말이 나오도록,


예술에 관한 내용이 많았답니다.


군필자가 아닌지라 성 중사가


탈레반의 공격을 막는 장면에서는


무척 심도 있게 다루었지만 아쉽게도


저는 그것에 대해서는 몰라서 평가가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탐모라디자인공작소를 만든 한수혁이,


디자이너들을 대하거나 제주 테마파크를


구상하는 장면에서는 그의 배경 지식이


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실제로도 세트 디자인을 하였기 때문에,


소설이지만 현실감 있도록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또한 곳곳에 이렇게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지도 형식으로 보기에도 편했으며,


테마파크 구축을 위한 공간 디자인 지식들도


엿볼 수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오딧세이2 #한율 #문학세계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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