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줘서 고마워 - 고위험 임산부와 아기, 두 생명을 포기하지 않은 의사의 기록
오수영 지음 / 다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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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를 살펴보면 총 5부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 부록은 의학 상식으로 되어 있어요

이를 통해서 새벽 2시에도

출산이 있다면 집도해야 하는

산부인과 의사에 대한 노고를 살펴볼 수 있었어요

저는 원래 부록을 잘 읽지 않는데

이 책의 부록은 꼭 읽어 봐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을 정도로 유익했어요



제가 가장 인상 깊에 읽었던 부분인

'정상과 최선 사이에서' 파트입니다

임신이 되기가 정말 쉽고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는 것이 나의 이야기가 아닌 것 같지만

사실상으로는 정말 빈번하게 일어나고

이를 성교육 시간이나 전공자들을 제외한

일반인들에게는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의사를 의심하고 유산을 하는 경우에 대해서

쉽게 생각하고 상처받는 말 또한 쉽게 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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