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문제는 부모한테 있다고 하는데 다른 반박의 말을 할 수 없는 제목인것 같다.
요즘들어 아이가 "시러"라고 말할때는 화가 치밀어 오른다.
그럴때마다 참기가 너무 힘들고, 내 말투 그대로를 너무나 따라하기에 나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즘
책을 접했다.
책을 읽자마자 놀랬던건 내 말투가 그대로 책에 있다.
"방 정리하라고 엄마가 늘 말하잖니 꺼냈으면 집어넣어!"
"너, 지금 텔레비전 안끄면 주말에 어디 못 놀러갈 줄 알아!"
너무나도 찔리게스리 닮은 말투..내 이야기를 적어놓은건줄..
part1. 아이는 엄마의 말투 따라 자란다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자칫 명령식으로 말을한다.
나역시도 "이것치워, 저거해""밥먹어""늦었어, 빨리해" 등등 조급해하면서 명령을 해댄다.
잔소리하니까 움직이는 걸 알면서도 바쁘고 조급하고, 아이를 기다려주기 보단 빨리 해치우려는 마음이 크니까...
그런 말투들을 제안형으로 바꾸어 말해보자는 거다.
"방치워" => "슬슬 방 좀 치워볼까?"
"숙제해"=>"시간이 얼마없는데 그때까지 할 수 있겠어? 늦지않을까"
엄마는 아이가 능동적으로, 스스로의 일을 할 수 있게 명령이 아닌 유도만으로 변화시 킬 수 있다는 것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 엄마의 칭찬 한마디는 아이를 크게 변화시킨다.
그런데 그런 칭찬도 결과만 표현하는 것이 아닌 과정에 대한 칭찬이어야 효과가 크다.
"최고야" 가 아닌 "피아노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구나. 엄마 감동했어. 정말 최고야"
라고 표현해 주는것이 엄마의 칭찬에 구체적으로 아이가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