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명탐정 홈즈걸 3 : 사인회 편
오사키 고즈에 지음, 서혜영 옮김 / 다산책방 / 2010년 2월
평점 :
판매완료


결국 2권을 건너 뛰었다.

 

전혀 상관 없다.

 

세후도 시리즈는 각각의 이야기 만으로도 충분히 완성도 있으니까.

 

잡지의 부록이 갖는 의미.

 

가장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작가의 사인회.

 

주문자는 절대 모른다고 잡아떼는 연달은 이상한 주문,

 

이번 시리즈도 역시 재밌다.

 

왠지 이 책을 읽은 다음엔 서점에 가고 싶어진다.

 

이번엔 책이 아니라 서점직원들을 보러.

 

뭔가 뚱하거나 늘 바쁜 그들에게도

 

세후도 서점처럼 흥미진진한 일들이 일어나긴 할까?

 

왠지 이 시리즈를 읽을 때마다

 

지금은 사라진...

 

내가 정말 아끼던...

 

<진솔문고>가 생각난다.

 

주말마다 들르던 내 아지트였는데...

 

당신의 마음 속 서점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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