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마케팅 습관 - 초보에서 최고의 마케터가 되는
흑상어쌤 지음 / 다반 / 2023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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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 뭔지 아무것도 모르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다.
어려운 마케팅 용어나 이론들을
나열한 딱딱한 책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하는지
가이드를 제시해 주는 책이다.
일종의 "마케팅 마인드셋"을 하며
진짜 마케터로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다.
마케팅은 내 업무에서도
중요한 파트 중 하나다.
그렇지만 나는 여러 회사를 다니며
배운 적 없는 마케팅을
오로지 혼자서 해야만 하는
막막한 상황을 맞이했고,
매출을 올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것이 정답인지 몰랐기에
고민의 산은 높아져 갔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며
내게 무엇이 부족했고
어떤 것을 개선해야 하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내가 이 책에서 가져가야 할
핵심 한 가지로 고객을 꼽았다.
나는 상품을 판매할 때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배려심이 부족했다고 느꼈다.
우리 상품이 싸고 질이 좋으니
당연히 우리 것을 써주지 않을까
편협적인 생각을 했던 것도 사실이다.
아무리 싸고 좋은 상품이라도
고객에게 필요 없거나
왜 구매해야 하는지
설득하지 못한다면
쓸모없는 상품일 뿐이다.
내가 담당하고 있는 상품들이
고객들의 가려운 곳을
어떻게 긁어줄 수 있을지
더 객관적인 고객 중심의 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상품의 스펙이 아닌 혜택들을
어필할 수 있도록 상세페이지와 글쓰기를
매력 있게 개선해야 한다고 느꼈다.
또한 너무 넓었던 타겟층을
좁히는 작업도 필요하다고 느꼈다.
타깃은 점차 넓어지는 것이지
얻어걸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뼈를 시원하게 얻어맞았다.
앞으로는 정확한 타겟층을 설정하고
타깃에 집중하는 마케팅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오류를 바로 잡아보려 한다.
이 책에서 마지막까지 강조하는 것은
실천이다.
생각만 하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똑같은 내용을 아는 것이래도
그 깊이와 내공이 다르다.
마케팅 스킬 혹은 지식이
내 것이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마케팅 지식을 실천하고 있거나
그 내용을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작은 마케팅 목표들을 세우고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또한 마케팅 공부와 마케팅 자체를
습관으로 만들고 매일 실천한다면
복리의 힘으로 추진력을 얻으며
훌륭한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겠다는
용기도 얻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지금 내가 운영 중인
그로우맨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도
어찌 보면 마케팅이 필요한
활동이란 걸 알 수 있었다.
제 글을 소비해 주시는 분들께
더 양질의 정보와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그로 인해 이 채널이 더 성장하고
알려지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개설할 때부터 바라던
SNS수익화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얻기까지.
* 본 서평은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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