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맛있는 디자인 라이트룸 CC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김주원 / 한빛미디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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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새는 새로운 장소만 가더라도 많은 사람이 카메라를 들고 있는데요. 카페, 식당, 여행지 등 많은 인생 샷과 추억을 남기기 위한 좋은 결과물은 사진입니다.

이번 맛있는 디자인 라이트룸 CC 김주원 저자는 카메라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디지털 이미지를 수정하는 흐름도 바뀌고 있다고 말합니다. 과거에는 부족한 이미지를 좀 더 돋보이고 화사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현재는 고화질의 원본의 사진을 자신의 감성과 느낌에 맞게 향상하고 수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는 상황을 말해주는데요.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색깔을 표현할 수 있는 일명 갬성있는 사진으로 만들어주는 맛있는 디자인 라이트룸 CC에선 디지털 이미지를 다룬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게 최신 기술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능들을 알려줍니다.

라이트룸 CC에서는 기본편과 활용편으로 나누어집니다.

기본편에서는 라이트룸 CC에 대한 정의, 인터페이스, 디지털 이미징 기초 상식 등을 핵심 개념들과 기능에 따라 조정한 결괏값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사진도 함께 볼 수 있는데요. 또한 라이트룸의 기본적인 흐름을 알고 있으면 진도를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기본 흐름은 불러오고, 수정하고, 내보낸다 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수정하는 부분을 잘 익혀두면 사용자의 의도나 느낌 있는 감성을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활용편에서 상황에 따라 수정 방법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빛미디어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는 깔끔하게 구성과 중간마다는 TIP, 기능 꼼꼼 익히기, 간단 실습 등 세세하게 설명해주는 부분들은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기능들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보정 프로그램 관련 도서를 읽다 보면 많은 기능을 익히다가 지쳐버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진 보정에 꼭 필요한 기능만 익힌다면 이런 부담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도구를 다루다 이미지가 손상될까 걱정도 드는데, 하지만 라이트룸은 원본 이미지를 손상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게 되어 편하게 수정할 수 있는 점이 라이트룸에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이 저서에서는 많은 양의 예제 이미지들을 제공합니다. 기능에 따라 수정할 수 있는 예제 있어서 빠르게 핵심 기능을 익힐 수 있는 점이 좋은데요.  Tone Curve 패널은 포토샵에서 자주 사용한 Curve를 생각했는데요. 라이트룸에서는 더 디테일하게 편집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매력과 확실하게 기능을 익힐 수 있게 간단한 실습, 한눈에 실습 등을 제공합니다.

라이트룸 최신 기능들을 담고 있어서 기능 설명에 대한 양도 많고 더 나아가 모바일을 이용한 라이트룸 설명까지 알차게 들어 있어서 자신의 환경에 맞게 보정할 수 있는 라이트룸에 매력에 더 빠져들게 하는 저서입니다.

활용편에선 사진업계 종사한지 20년 넘은 김주원 저자님의 노하우가 담겨 있는 확실한 레시피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의 테마별 풍경, 여행, 야경, 음식, 인물 등에 대한 감성 있는 팁들이 담겨 있는데요. 확실히 전 음식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인데 맛있게 보일 수 있게 디테일하게 보정하고 더 감성 있는 구도와 몰랐던 어도비 플러그인이나 프리셋 정보들도 알 수 있습니다.

활용편에서는 본질적으로 사진을 찍고 보정하다 보면 고민에 빠지는 문제점들이 발생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저자님의 생각과 더 좋은 사진을 만들기 위한 수정하는 노하우의 만날 수 있어서 충분히 자신만의 감성 있는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라이트룸도 카메라와 같은 도구입니다. 카메라가 촬영을 담당한다면 라이트룸은 후반 보정 작업을 담당하는데요. 카메라를 처음 사용했을 어색함이 존재했던 것처럼 초보자들에게 살짝 어색한 라이트룸이지만 나중에는 보정에 쏙 빠진 자신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디자인 레시피 라이트룸CC’ 맛집 레시피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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