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구절들을 인용하면서 말의 여러 속성들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우리가 흔히 내뱉는 말이 상대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나의 주위사람들 뿐이아니라 나 자신도 어떻게 변화시켜가고 있는지 말해주고 있다. 2부 할말과 하지말아야 할말에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여러가지 경우들에 말이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있다.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이 평소에 해왔던 말들을 돌이켜보며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3부에서는 우리가 하고있는 말은 평소에 가지고 있는 마음에서 나오므로 말을 고치기 전에 우리가 마음을 선한쪽으로 긍적적이고 진실된쪽으로 이끈다면 말도 바르게 할수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공감이간 내용은 남을 잘라서 비판하지말고 완곡히 의문조나 생각으로 표현하여 상대방으로 하여금 거부감을 줄일 수 있고 보다 칭찬과 체면을 세워주는 말을 하여 상대방이 인정받는 느낌이 들도록 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그 저면에는 아첨이나 헛된 진실이 아닌 참된 진실이 깔려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너무 자신만의 얘기에 몰두하여 다른 사람의 얘기를 흘려듣거나 하여 보다 이기적이고 남을 배려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바뀌어가는 것은 반성이 필요할 것 같다.항상 나보다 남이 더많이 얘기할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로의 말은 아름다움을 더해갈수 있을것이다.책의 말미께로가면서 신앙적인 글들이 점점 더 많이 들어가 일반독자들이 읽기에는 약간 거부감이 있을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