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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큰 끌라뮤 블랙 립플럼프 - 15ml
알라딘
평점 :
단종


 


  저는 02호 글래머 레드를 사용해보았답니다.

  1. 첫인상
  전형적인 립글로스 튜브용기 디자인이지만,
  매트한 투명 재질 튜브에 까만 뚜껑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내용물의 로맨틱한 색감과 플럼프에 함유되어 있는 금펄이 보여서 무척 사랑스러워요!

  2. 사용감
  입술에 바르면 상당히 끈적하고 답답한 느낌입니다.
  아마 플럼핑 제품의 공통적인 특징인 것 같아요.(타사 제품들도 동일함)
  그러나 유분감이 거의 없어서 여름철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 발색
  케이스를 보면 펄가루가 반짝여서 입자가 큰 것 같지만
  막상 바르면 딱 적당한 펄감이 나요.
  바르면 입술이 은은하게 반짝이는 게 예쁘고 건강해 보인답니다!
  약간 발색력이 있지만, 워낙 칙칙하고 발색이 안 되는 입술이라 아주 약간만 붉은 기가 돌아요.
  립스틱이나 립틴트를 함께 사용하면 무척 예뻐 보여요!

  맨입술에 사용하면 이런 색상입니다.


  4. 보습력&지속력
  초강력 보습입니다!!
  정말 무슨 짓을 해도 지워지지 않는 끈질긴 제품이에요.ㅎㅎㅎ
  가볍게 식사한 정도로는 거의 지워지지 않아서 무척 편하답니다. ^ㅁ^
  폼세안 정도로는 약간 끈적한 느낌이 남아 있구요,
  딥클렌징을 해야 지워지지만 색소도 거의 없는 좋은 성분이라 굳이 그럴 필요성을 못 느껴요.
  24시간 지속되는 철통같은 입술 방어막!! 이라는 느낌이에요. ^^*

  5. 플럼핑 효과
  입술에 바르면 싸한 느낌이 든다거나 기타 눈에 띄는 외부작용이 없어요.
  이 점이 다른 립플럼프들과의 결정적인 차이점이네요.
  그냥 끈적한 느낌만 계속 되구요, 자극이 전혀 없답니다. ^ㅁ^
  그러다가 2~30분 정도 경과한 후에 거울을 보면
  입술이 통통해져 있어서 신기해요!
  윤기나는 주름이 귀엽게 잡혀 있는 모습으로 확인이 가능하죠.
  3시간 정도 지나면 플럼핑 효과가 최고조에 달하는 것 같네요. ^ㅁ^*

  이 사진이 블랙 립플럼프 사용 전,



  그리고 이 사진이 사용 후 30분 정도 경과한 뒤의 모습입니다.


  특히 아랫입술에 효과가 좋구요,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아예 입술 자체를 통통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도 있어요.
  처음 사용한 다음 날, 맨입술도 살짝 통통해졌거든요.


  이것이 바로 그 사진!

  6. 각질제거 효과
  밤에 바르고 자면 아침에 세안할 때 입술에서 하얀 각질이 마구 밀려 나와요.
  끌라뮤 블랙 립플럼프 덕분에 각질이 더덕더덕 붙어 있던 입술이 매끈해졌어요!>ㅁ<
  나이트 케어용으로도 적합합니다!
  대다수의 립플럼프들이 각질제거 효과가 있지만,
  제가 사용해본 타사 제품들보다 끌라뮤 블랙 립플럼프가 훨씬 각질을 확실하게 제거해줘요.

  이것이 이 제품을 받을 당시의 입술이구요(상태가 많이 심하죠..)

  이 사진은 블랙 립플럼프 일주일 사용 후의 입술입니다.


  정말 깨끗해졌죠? ^^*

  7. 트러블 관련 문제
  저는 입가에 유난히 트러블이 많은 체질이에요.
  특히 기름진 립밤을 입술 경계선까지 꽉 채워 바르면 입가에 꼭 뾰루지가 나죠.
  그런데 이 제품은 도톰하게 보이려고 입술에 가득 채워 발라도 입가 트러블이 전혀 없네요.^^*
  유분감이 심하지 않아서 뾰루지 걱정 없이 바를 수 있으니 너무 좋아요~^ㅁ^

  저는 이 블랙 립플럼프의 효과를 톡톡히 본 사람이랍니다.^ㅁ^*
  몇 달 동안 호전되지 않던 입술 각질과 부르틈이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깨끗이 나았거든요.
  자극 없이 입술을 예쁘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끌라뮤 블랙 립플럼프!
  그 어떤 화장품도 구해주지 못했던 제 입술을 매끈하게 만들어 준,
  제 생애 최고의 립플럼프라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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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몰티즈 - 애견 Selection
이토 히데오 지음, 박종호 옮김, 나카시마 마리 사진 / 펫랜드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말티즈 강아지를 키우기로 결정한 뒤, 바로 구입해서 읽었던 책입니다.

  올컬러판이고, 말티즈 키우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사진과 함께 자세히 나와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물론 예쁜 말티즈들 사진도 눈을 즐겁게 해줬구요. ^-^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말티즈'라는 견종 특유의 특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작은 체형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식단이라든가 말티즈의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는 털 관리법, 응석을 잘 부리는 말티즈 특유의 성격에 맞춘 훈련법 등 다른 견종과 차별화 된 부분들이 참 좋았어요.

  다른 일반 가정에서 말티즈를 어떻게 키우는지 한쪽짜리 인터뷰도 여러 편 실려 있어서 재밌구요.(비록 일본 가정의 이야기이지만)

  전반적으로 '말티즈를 위한 책'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책이라서 이 견종을 가장 좋아하는 저로서는 말티즈를 키우는 분들께 강추하고 싶습니다.

  다만 일본책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너무 일본식 표현을 직역하거나 오타를 낸 부분이 많아서 별 하나 깎았습니다.

  말티즈를 키우면서 가끔씩 유용하게 읽는 책인데 일찍 절판되어서 아쉽네요. 이런 책들이 좀 더 업그레이드 되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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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마사지 잘먹고 잘사는 법 58
박현애 지음 / 김영사 / 2004년 12월
평점 :
품절


 

  구입한지 꽤 된 책이네요. 1년 반 정도 동안 매일은 아니라도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보통 발마사지 책을 보면 복잡한 경혈점들을 그려놓고 지압봉으로 누르라고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어려웠는데

  이 책은 사진을 통해 '대충 어디쯤'을 누르면 어느 기능에 좋은지 설명하고 있어서 실생활에 활용하기에 부담이 없었어요.

  비록 '정확한' 발마사지가 어렵다는 단점은 있겠지만, 저처럼 게으른 사람에게는 사놓고 안 보게 되는 전문적인 책보다 부담 없이 펼쳐서 꾹꾹 누를 수 있는 이 책이 더 좋았습니다.

  여기에 나와 있는 기초 발관리 코스만 쭉 해줘도 하루 동안 쌓인 피로가 쫙 풀리는 기분이구요,

  여유가 되시는 분은 그 이후에 나오는 목적별 마사지도 추가로 해주시면 더 좋겠죠. ^^

  목적별 마사지는 오십견, 편두통, 집중력 향상 등 여러 종류가 있고, 저는 부분 다이어트에 제일 눈길이 갔지만, 꾸준히 한 적이 없어서 효과가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기초적인 발관리만 해줘도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기분이 상쾌해지니까 충분히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하여튼 5천원도 채 안 주고 구입한 책이 제값 이상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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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토끼 기르기 잘먹고 잘사는 법 16
Julien 지음 / 김영사 / 2004년 9월
평점 :
품절


 

  토끼를 키우는 것은 어렵다. 토끼의 경우는 사전에 준비 없이 덜컥 데려오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그렇다.

  먹이 급여에서 시작해서 토끼의 세간살이와 생활패턴, 전반적인 성격은 강아지, 고양이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생소한 부분이 많다.

  필자도 4년 전에 어여쁜 토끼 아가씨를 충동구매 했을 때, 3일 밤낮을 꼬박 새면서 인터넷을 뒤져가며 토끼에 대해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토끼에 대한 사전지식 없이 급하게 입양한 사람, 그리고 토끼 기르는 것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은 있지만 보다 '잘' 기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매우 유용하다.

  토끼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에서 시작하여 토끼를 위해 가장 좋은 식생활과 생활용품 설명, 그리고 토끼와의 공존을 위해 필요한 성격파악까지, 이 얇은 책 한 권으로 토끼 기르기의 기초단계를 마스터 할 수 있을 정도로 구성이 잘 되어 있다.

  특히 토끼에 대한 장점이나 환상 위주가 아니라 토끼의 성향을 진지하게 고찰하고, 토끼를 한낱 인형 정도로 치부하여 있지도 않은 '미니토끼'만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던지는 부분들이 토끼애호가인 필자에게는 크게 와 닿았다.

  이 책은 '미니토끼' 열풍 속에서 양질의 애완토끼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애썼던 초기 토끼 동호회인 '당근엄따!'의 운영자 Julien님이 집필했다.

  '당근엄따!'는 필자가 돌아다녔던 많은 토끼 웹사이트 중에서도 가장 토끼를 위한 관점에서 운영되는 곳으로, 너무 토끼를 위하다 보니 우매한 토끼 주인들에겐 다소 까칠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그만큼 전문성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런 커뮤니티의 정보를 바탕으로 기술된 책인 만큼 이 책에 대한 신뢰도가 입증되는 것이다.

  이 책은 토끼에 대한 방대한 정보 중에서도 애완토끼를 기르기 위해 필요한 핵심적인 것들을 추출하여 귀여운 사진들과 함께 구성한 책이다.

  초보 토끼엄마들이 이 책을 통해 토끼 키우기에 대한 개괄적인 것들을 익히고, 온라인 동호회 활동을 통해 그에 살을 붙여나가면 어느새 자신의 토끼를 행복하게 해주는 베테랑 엄마가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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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 - 삶, 신화 그리고 예술
줄리에트 우드 지음, 이연희 옮김 / 들녘 / 2002년 3월
평점 :
품절


사람들이 켈트 문화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은 어떤 것일까? 우리는 켈트 문화에 대해 너무 환상적이고 막연한 생각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은 아닐까? 켈트 문화는 아일랜드에서 터키 지방까지의 방대한 땅에서 나타나는 켈트족의 문화를 총칭하는 말이다. 몇몇 영화나 소설을 통해 익숙해진 '금발에 푸른 눈, 호전적이고 야만적인 서양 미개인, 드루이드'와 같은 전형적인 모습이 아니란 뜻이다.

켈트족의 문화는 그리스, 로마의 그것처럼 화려하지도, 중국처럼 풍요롭지도 않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문화에 켈트족 특유의 정신세계과 종교관을 고스란히 표현했으며, 그것은 켈트족이 몰락하여 그 영토가 아일랜드섬으로 좁혀졌을 때, 그리고 크리스트교가 유입되어 중심 종교로 자리잡은 뒤에도 변함이 없었다. 오히려 그들은 크리스트교의 상징인 성경과 십자가를 고대 켈트인의 여러 사상과 융합시켰으며, 이것은 오늘날 기독교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유물인 성경 필사본과 원형 십자가로 남아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전문 역사가들을 위한 책이 아니다. 일반인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사진과 그림의 비중을 늘리고, 복잡한 설명을 최대한 간결하게 요약한 책이다. 켈트 문화에 대한 총체적인 설명을 원하는 이에게 이 책은 어울리지 않는다. 그러나 켈트 문화 그 자체를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에게 이 책에 실린 사진들은 고대 켈트인의 진한 넋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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