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사이로 찾아온 행복
아녜스 마르탱 뤼강 지음, 이승재 옮김 / 밝은세상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그녀의 행복은 집 안에 없었다.]


하얀 원피스에 하얀 모자를 쓴 여인이 당당하게 걷고 있는 듯한 표지가

일반적으로 만나왔던 로맨스 소설처럼은 왠지 아니겠구나 싶었던 첫 인상!!이었습니다.




< 소확행 ★ 손가락 사이로 찾아온 행복 - 아녜스 마르탱 뤼강>




<간략 줄거리>

이리스는 평소 주말처럼 친정집에서 양고기 파티를 하다가 큰 오빠의 이야기를 통해

 스무살시절 원하던 의상학교 입학 통지서가 부모님의 의해 사라지고

집에서 원하는 대로 살아왔다는 것을 깨닫고

30대에 자신의 꿈을 위해 과감하게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라는 같은 나라가 아니지만,

이리스 주변에서 그려지는 가족 환경들..... 어쩜 우리의 옛 보수적 성향까지

거부감 없이 이렇게 잘 통할 수 있는 지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그 만큼 번역, 편집을 잘 해서 그럴까요?

아님 진짜 프랑스도 이런 우리와 비슷한 곳이 공존해 있었던 것인지.....


여러 나라 소설들을 읽으면서 꼭 한번

초반에 지리적으로나 이름, 명칭들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이 꼭 존재했는데.....

우와 이책은 정말로

우리 나라 소설 읽듯 무난하게 읽을 수 있었다는 점에 정말 막힘 없이 술술 읽게 되었습니다.




<등장인물>

주인공 = 이리스 : 자신의 옷만 만들다...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파리의 생활을 시작한다

이리스 남편 : 피에르

이리스 지지자 : 마르트

마르트의 금융전문가 : 가브리엘



사람에게 재주라는것 있다는거 매번 부러웠지만

이리스를 보면서 이 것은 재주보다 재능에 가까운 손재주였음을 알게 되어서 그런지 

이리스의 보수적인 가정사로 인해 그동안 억압받아 인정조차 받지 못하고

자칫 잘못해서 사라졌을지도 모를 옷을 만들어 입는 능력을

다행히 시간이 지나도 놓지 않고 조금씩 유지해여....

이것을 밑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자신의 꿈을 위하여

다시 한번 시험에 도전하는 이리스의 모습이 참으로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재주를 한눈에 알아봐주는 사람의 안목과

그녀를 둘러싼 응원의 사람들.....

모두 잘 해결되어 가는듯 하지만

여기서 매번 꼭 망치는 인물들이 등장하여 갈등을 최고조로

이끌어주는 사람이 있어 보는 재미를 더욱 업해주어

나중에 화끈하게 해결해주면 그 때의 희열

여기서는 보수적인 남편이 그 인물이라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여자가 아닌 자신의 아내로....

그냥 자신의 내조를 위한.....밖에서 보여주는 그런 안정된 가정을 보여주기식에

적합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그런 남자!

이런 남자와 어떻게 만나 결혼하게 되었고 유지하고 있었는지..

나중에는 참 아리송하더라구요....

그래도  주인공 이리스는....

잠들어있는 자신의 본 모습을 찾아서 지조있고 강단있게 행동하는 행동들이 서서히 나타나 

자신의 남편이라는 인물에 대한 연결고리를 이어가려고 하는 것들이 참으로 대단한 것 같아요

저는 흔들리고 넘어갔을 유혹에 버티어 냈다는 것이.....




"잘 들어요, 이리스."

"여성들은 이런 식으로 세상을 이끌어가는 거야.

난 자기한테 자기가 가진 힘을 이용하고 과시하는 법을 가르쳐줄 생각이야"

- 91페이지 中 -



이 작품은 단순히 한 여성의 성공적인 도전이야기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가브리엘과 마르트와의 관계를 통하여

그동안 숨겨왔던  또 다른 진실 앞에서 

당당하게 나아가는 모습을 그려졌더라구요

저는 이 진실이 조금은 불편하고 거북하게도 느껴졌지만

이 진실을 통해 이리스를 비롯 고통받았던 인물들에게

벗어날 기회가 되어주어 끝까지 읽을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포일러가 될것 같아 생략했습니다. 이 점 너그러이 봐주세요~)




<나의 주절이>

로맨스 소설 같으나!!!

저에겐 일반 소설!!입니다

그러니 혹여 로맨스 소설처럼 기대하신분이 있으시면

살짝쿵 꽁냥꽁냥하는 부분이 있으로 참고 하시어 읽으시기 바랍니다.


이 책은 영화화하면

참으로 입체미와 영상미가 어울려저

멋있게 느껴질것 같더라구요

섬세하게 작품 하나하나 만들어놓는 이리스의 작품의 세계속으로~~~



<본 서평은 '밝은세상'이 로사사에서 지냉한 <손가락 사이로 찾아온 행복>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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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요즘 부하는 난해하네요
우미노 사치 / 리체 / 2018년 5월
평점 :
판매중지


사내연애 미인수 연하공 즐겁게 읽었습니다
공이 안경벗으면 변신도 변신이지만 오직수만생각하는공 조금 무섭지만 그래서 재미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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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기억 - HR-056
루시 먼로 지음, 박해미 옮김 / 신영미디어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전 옛날작품이 맞나봐요...저에게 너무 잘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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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GL] 아내가 필요해
정시라 / 아마빌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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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재미있게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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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비를 긋다
김아를 지음 / 마루&마야 / 201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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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읽는 순간!

아.....딱 이시기에 알맞는 작품이다라고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더욱이....

오늘같이 비오는 날....없던 낭만도 솔솔 불어오는 듯하네요




19금 표시 없는거 보이시죠?

처음부터 그걸 노리고 보았던 작품입니다.

요즘 전자책으로 너무 많이 19금을 보아서

종이책은 건전하고 정감가는 도서를 보았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 도서 <당신과 비를 긋다>가 그런 책이었어요



< 키워드 : 현대물, 맞선, 베이비메신저, 사내연애, 계약 결혼 >

 

도윤도 - 사내팀장, 첫사랑의 아픔으로 살다가 맞선녀로 만나게된

          같은 회사 직원 은제를 통하여 치유하게 된다.

          (다정남, 상처남, 존댓말남)         

한은제 - 엄마 민숙에게 어릴때 입양되어 자란 딸, 같은 동네 윤솔을 보며 가족을 만들기 위해 맞선에 나간다   

          (평범녀, 순진녀, 무심녀, 외유내강)



<간략줄거리>

가족을 만들고 싶은 여자는 좋은 사람을 찾고,

첫사랑의 상처를 가진 남자는 따뜻한 사람을 찾다




갑작스런 사고로 부모를 잃은 은제는 친척들에게 전전하면서

점점 내성적이고 눈치를 보았던 자신의 옛 시절의 상처를 알기에

같은동네 돌아가신 아빠를 기다리는 윤솔이라는 작은 아이와 지내면서

자신과 같은 상처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결혼을 결심하고 맞선에 발들 들여놓게 된다.

여주의 이런 강직한 모습에 이 여주 결코 약하지만 않을것 같구나 생각이 들어

점점 여주를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인연이 이런 인연이 있을수 있을까요?

맞선남이 바로 자신의 상사....그동안 서로의 접점이 없이 살다가

조금씩 서로를 의식하며 관심을 갖고 관찰하며

그동안 서로가 몰랐던 모습들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다가가는 모습 참 이뻤어요



그렇다고 마냥 다 이뻤던 작품은 아니였어요

중간에 유학갔던 쌍둥이 친구 진이의 동생 홍진현의 등장

팀장 도윤이 은제에게 가는 시선을 눈치채고 중간에서 막던 신 주임

사내 분위기에 힙쓸려 은제에게 들이되는 김 대리

제가 이 세사람들과 도윤의 아빠까지

정말 정 안가는 사람들의 등장으로 조금 맥이 빠지기도 했어요

아! 도윤의 전 여친도요...

도윤이가 너무 착하기만 해서 그랬던것 일까요??

친절하고 여자친구만 보았던 도윤을 두고 바람난 전 여자친구까지...



 


당신과 비를 긋다....

참 이쁜도서명이면서 잘 어울리는 책이었어요~

왜 당신과 비를 긋을까? 싶었는데

비가 두 주인공들을 연결해주는 매개체가 되어주고

추억이되어주는 장면들이 나오면서....

다음에는 언제 비가 내릴지....궁금하게 만들기도 했었어요...




잔잔하게 풀어가는 이야기를 보면서 호불호가 갈릴것 같습니다.

너무 착하기만한 중인공들때문에요

그렇다고 해서 악역의 인물들도 악날하게 느껴지지는 않고...

상황을 긴장감있게 만들려고 하는 작가님의 의도가 저에게는 눈에 들어오는 듯했습니다.

19금이 아니어서 그런지....남녀의 찌릿한 감동보다

착한 인물들의 모습들의 아웅다웅한 모습에...

잔잔하면서 서정적인듯한 느낌을 불어 주어서 초중반 진도가 잘 나갔는데...

여러 방해 인물들의 등장으로 그 느낌은 오래가지 못해 좀 아쉽게 느껴지더라구요

작가후기의 작가님의 글을 보아서 그런지...

조금만 잘라내시고 왠만해서 거기에 덧붙여 다듬어 더 보여주시지 그러셨어요...

아니면.....

어찌 그렇게 끝을 내셨습니까!

요즘 그 흔한 외전, 에필로그가 왜 없나요...

이 둘은 결혼도 중요하지만 가족이라는 공통된 목표가 중요했기에...이렇게 끝나면 안되는것 같은데 말이죠.

결혼단계를 좀 줄이시어(방해요소들 쳐내고 일찍감치) 

결혼후 모습을 더 보여주시어 가족의 모습을 더 보여주셨으면 하는 저의 욕심!

이런 아쉬움으로 인하여....전 선결혼 후연애 작품을 찾아 보아야 겠습니다.


 

 


"나도 마찬가지에요. 다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어요"


"내가 잡은 손은 지금 이 손 뿐이니까"


"은제 씨 손 따뜻해요. 은제 씨처럼"


"난 은제씨의 따뜻함이 필요해요. 그러니까 내 손 잡아 줘요"

                                                                 - 197페이지 중 -


 

 

 
<나의 주절이>

입양에 대한 이야기, 뉴스, 소설들을 보았지만

이 작품을 보면서 다시 한번 입양에 대하여..... 짧지만 굵게 조금은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본 서평은 '마야마루'가 로사사에서 진행한 <당신과 비를 긋다>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자유롭게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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