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만리 여명의 하늘 - 상 십이국기 4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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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예판이 떴네요
2권이라 일러가 많이 들어있을꺼라 생각하니 흐믓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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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껍데기 소녀 세트 - 전2권 블랙 라벨 클럽 16
이제언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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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껍데기 소녀 - 이제언



우와!! 벽돌 2장

감히!! 누가 이 도서를 빈껍데기라 부를수있는가!


우와, 깜찍해라

어쩜,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주인공이다니!!!






* 내가 뽑은 키워드

판타지 / 아이 / 동물들 / 특성 / 주인과 개들 / 코미디 / 거친말투 / 無 /



* 내가 보는 장르

황제의 외동딸과 비슷한 도서로써, 로맨스소설보다는 귀여운 성장소설입니다

(블랙라벨클럽 - 프린세스 컬렉션)



* 나라 배경

태초에 [가르신]이라 이름 붙여진 거대한 대륙이 세계의 중앙에 존재

북녘 - 얼어붙은 빙하

남녘 - 끓어오르는 열사

동녘 - 거친 파도

서녘 - 날카로운 바위





* 핵심 인물

(주인과 개들)

샨아 - 11살, 창백한 혈색에 웃음기 하나 없는 얼굴을 한 깡 마른 아이

반야 - 실록에도 등장한 장수 늑대

자울 - 27살, 덥수룩한 적갈색 머리카락, 턱은 수염으로 잔뜩 뒤덮인 커다란 사람

혹우 - 26살, 독특한 옥빛의 긴 머리채를 하나로 높게 묶은 젊은 남자(일명 - 호구)

비낙 - 22살, 웃는 젋은 사내 (일명 - 미친놈)



(해나 가문)

무령 - 해나가의 가주 산야의 아버지

율연 - 산야의 어머니

세완 - 23살, 첫째 오라버니

사유 - 19살, 둘때 오라버니

이나 - 샨아의 유모


(이래 왕가)

온현 - 왕세자

연루 - 주제(술법가)





"나의 심장을 '요하'라, 내 자신을 '요나'라 

그리하여 '둘로써 완전 해지는 하나'라 부를 것이다"

(1권 22페이지 中)


<간략 줄거리>

샨아라는 소녀는, 요하가 없이 태어남에 살고자하는 희망을 향해 다가가는 이야기







<이런분 추천!>

아이가 나오는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은 재미나게 읽으실 것 같아요

작가님의 아기 자기한 웃음 코드가 맞으신 분들도 재미나게 읽으실 것 같아요


1권 - 無가 지닌 힘은.....웃음을 줄 수도 있으나, 무서움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막 보게 만듬)

2권 - 제법 무게감이 있는.....요하와 요나의 세계상 설명해주네요

      (주인님과 개들 땜시 어려움을 잊게 만듬)


<이런분 참고!>

로맨스를 바라시는 분들.........그 대신, 우정이 가득하답니다

멋진 무협씬이나 큰 전투씬등을 원하시는 분들........그 대신, 호구와 미친놈이 있습니다






"엄마, 저는 집에 가고 있어요

안 아파요. 요하가 있어요. 건강해요. 반야야요. 밥도 잘 먹어요

자울 새까랑 호구 놈이랑 집에 가요

비낙이 큰 오라버니 친구래요. 미친놈도 가요

멀미해요. 걸어가요

엄마도 사랑해요. 샨아

(1권 274페이지 中 - 엄마에게 보내는 샨아의 편지 내용)



샨아는 무지하지만 아직 세상에 경험이 없어 기본적인 지식만 가진

맑은 영혼의 결정체가 되어 주변사람들을 정화시켜주는 귀엽지만 무게감있는 존재로 나온다

그래서 한때 배웠던, 

인성론의 성선설과 성악설에 대한 작가님은 성선설로 이야기로 풀어주신것 같아요

악으로 생각하고 보아왔던 인물에 대한 진실을 깨닫게 되면 이보다 다정하였다는 것을.....

온현을 비롯, 다양한 인물을 통해 "빈껍데기 소녀"를 채워가주셨거든요

 





"나의 작은 아이야. 너는 사랑을 배워라

용서를 배워라. 관용을 배워라

미움과 증오와 분노는 내려 두고

예쁜 마음을 키워라

나의 작은 아이야, 나의 요나야, 나의 샨아야."

(1권 414페이지 中)



참 쉽게 쉽게 읽을 것 같은 귀여운......빈껍데기 소녀는

그 안에 소소하게 지나치기에 너무 아까운 좋은 글들이 참 많이 숨어 있는것 같다

읽는 사람을 초심으로 돌아가게끔 만드는 인물들로 인하여

자신의 인간관계를 되돌아 보게끔 만드는 그런 글귀들이 저에게는 참 좋게 남았습니다.





"수억 개의 꿈이 여기 있단다. 한들한들 날아올라 반짝인단다.

아이야. 너는 잠들렴. 꿈을 품고 기도하렴. 

수억 개의 꿈이 꽃을 피운다. 찬란하게 피어나 하늘에 닿는다


아이야. 너는 잠들렴. 꿈을 품고 기도하렴

수억 개의 꿈이 네게 있단다 굼실굼실 흘러와 네게 있단다

너를 위해 반짝이고, 너를 위해 찬란하다

(1권 466페이지 中 - 자장가)








<나의 주절이>

두 권의 세트를 읽고 난 후, 

작가님의 생각을 듣고 싶어 마지막 장을 넘겼는데..... [작가후기]를 기대했는데 없더라구요 

그 아쉬운 마음에, 

초판 - 작가 인쇄 싸인글귀 2개를 공개합니다. 

"알맹이 독자님들 내내 어여쁘소서" 

"언제나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빈껍데기 소녀 - 기억에 남는 단어>

1권 - 옳다

2권 - 어린것아



<빈껍데게 소녀 - 비슷한 기운을 품기는 유사제품군>

팍 와닿는 도서는 영화등이 생각이 안나 비슷한 성장 소설인!!

[십이국기] - 요코와 게이키와 같이, 작은 샨아와 반야의 자아정체성 확립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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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스 1~4 세트 - 전4권 - 시즌 1 초회한정 박스 판 제로노블 Zero Novel 15
남혜인 지음 / 동아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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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스본은 1부 완결입니다

2부는 다음에 출간한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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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힘 : 생텍쥐페리처럼, 어린 왕자 따라쓰기 월드 클래식 라이팅 북 World Classic Writing Book 1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원작 / 미르북컴퍼니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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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많이 읽혀왔던 어린왕자를 내가 그림과 글로 힐링을 할수 있다고하니 눈길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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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녀의 서 3 - 완결
다인 김민경 지음 / 청어람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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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김민경 - 신녀의 서 3



드디어 대망의 3권의 세상이 열리네요

1권부터 3궐까지 쉼없이....달려오게 만드는 저력을 지닌 흡입력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사실 신녀의 서를 처음 보았을때

그냥 시대물이 겠지....하며 지나쳤던 표지가

전 3권을 읽고 보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더라구요

띠지로 싸인 도서를 보았을때  

- 신녀의 절개와 위엄를 지니고 행하는 해연과

그 속을 벗기면 자유로이 흐르는 물살의 이미지는

- 한곳에 국한 되어 있지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해연처럼

두가지를 한번에 느끼게 해주네요





<진짜 간략줄거리>

현대시대에 사는 해연이 동연국에 차원이동하여 오게 되고

신녀로 각성하면서 오대국의 이목을 끌고

하랑과의 만남으로 피어나는 로맨스~

그리고

각 국의 개성넘치는 인물들의 등장으로

신녀 해연에게 다가오는 거대한 역경에 처하게 되고

그동안 고통받던 이들과 고통을 주던 이들에게 

신녀 해연을 통하여 희노애락을 보여줌


(1권)

해연과 하랑의 만남, 

그리고 오대국에 대한 세계상을 그려주고 인물 파악하게 만듬


(2권)

해연과 하랑의 시련, 

그 속에 신녀로서의 해연은 성숙해지고 덩달아 그 세계도 차츰 변화의 바람이 불게됨


(3권)

해연과 하랑의 재회,

아물지못한 숙제같은 저주와 오해를 풀어나감





진짜 간단한것 같지만
개성이 넘치는 주인공 해연을 필두로
각기 다양한 인물들의 설정과 시대상이 참 맛깔나게 잘 어울려진 작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잠시도 한눈을 팔지 못하게 만드는 해연의

그 당당함과 그 어설픈 위트에 솔직히 저 매료 되었습니다.

작가님의 재치와 유머가 저와 맞다보니 다음 작품도 기대하게 만드네요



[여기서 잠깐 - 동연국에 돌아가면서, 미남자들이 해연을 보고, 겪으면서 느낀 소감!!]

유신 - 황궁에는 미인들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그는 해연에게 시선이 가는 걸 인정했다.

       신녀로서의 독특한 분위기뿐만 아니라 순수하게 웃어줄 때, 그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다.(83p)

하랑 - 가리국 신녀의 복장을 한 해연은 평소보다 더 아름다웠다. 

        금관에 달린 푸른 보석 줄이 그녀의 움직임에 찰랑 거렸고, 

        걸을 때마다  드러나는 다리는 달천대원들의 얼굴을 붉게 물들었다.

        (중략) 어쩔 줄 몰라 하는 부하들의 행동에 하랑은 심기가 불편했다.(61p)

가르 - 고귀하면서도 신비롭고, 여성미마저 물씬 풍기는 자태에 황제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가후 - 가리국 복장을 한 해연의 모습에 잠시 제 눈을 의심했다.

        (중략) 지금껏 황후 외에는 여인의 몸을 접한 적이 없기에 평정심을 유지하려 해도 자꾸 삐끗거렸다. 



목록에 있는

[재미가 배가 되는 팁]을 보면서

내 멋대로의 상상이 아닌, 작가님의 그리신 세계상을 이해할수 있었답니다.

재탕을 하고 싶을때 이부분을 먼저 읽고 

다시 보면 왠지 작가님의 세계상에 좀더 가까이 갈 것 같습니다.



 




당당한 여성상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너그러운 어머니상도 함꼐 품어내는 신녀

해연은 당연히 주인공이라 저절로 눈이가게 되지만

그 밖에 엑스트라들의 열혈들로   

저에게는 1권부터 3권까지 중......

3권이 제일 더 와닿았으면서도, 아쉬운 3권이 되었습니다.


오대국의에서 피어나는 해연과 하랑의 설레임보다(1권) 

오대국의 신녀들의 저주보다(2권)

오대국의 황제들의 저주가 있는 (3권)이 더욱 애틋하게 한것 같습니다.

(이 저주로 인해 고통받은 황후들과 황제가 너무 안쓰럽웠거든요...

특히 가후!! 미운정 고운정 속담처럼 어느새 정들었나보아요...ㅎㅎ)


비록,

오대국의 황제의 저주중 가리국과 동연국의 저주가 주가 되었지만

점점 얇아지는 책장을 보면서....

좀 더 다른 나라의 저주도 함께 이어서 보고 싶겠금 만드는데 어느새 끝을 향하는 아쉬움과

청일국과의 대결을 정말 기대하고 있었는데 말이지요.




<나의 주절이>

가리국의 배경이 사막이다보니 

낙타가 종종나와

메르스를 저절로 떠올리게 만드네요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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