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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의 침실에 초대받다 세트 - 전2권
유예온 지음 / 르네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유예온 - 맹수의 침실에 초대받다.
<맹수가 방자를 만나다?!>
용까지 무찌르고 승승장부하고 사람을 보기를 뭐보기처럼 보던 맹수가
맹수도 꼼짝 못하게 만드는 당돌함과 방자함을 함유한 윤을 만나다
* 내가 뽑은 키워드
차원이동 / 하렘 / 맹수 / 사이비 마법소녀 / 용 / 미지의 세계
남주 - 집착남 / 절륜 정력남 / 뒤끝남
여주 - 순결녀 / 도도녀 / 무모녀
* 내가 보았던 장르
[루시아]처럼 자신의 인생을 새로이 개척하면서
[헝거게임]처럼 만들어진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써
나름 19금 소설
* 그 세계 배경
사막이 반을 넘게 차지하는 거대한 대륙으로,
그 끝에는 바다가 있고
그 수평선 저 너머의 해역은 '검은 바다'라 불리는 곳이 있다.
* 핵심인물
윤소녀 - 자기이름에 콤플렉스가 심한 20세, 로맨스광 , 검은머리 검은눈의 무감각 여주
진 - 샨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웠고, 흉포한 사막의 왕인 맹수 남주(금빛눈빛가짐) - 레드
연소담 - 윤의 친구이며, 천재과학자이자 발명가로 검은 뿔테안경을 쓴 괴짜 - 핑크
오시리아 - 녹색눈과 머리칼을 가진 대 샤먼 - 그린
제라드 - 총리대신
제라온 - 제라드의 동생 - 그레이
<이런분 추천>
19금의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침실씬이 참 많이 나와요
SF 판타지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 윤소담의 멋찐 작품들을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이런분 참고>
바람직한 남주를 좋아하시는 분들....................비록 나쁜 남자였지만 집착남의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 간략 줄거리 -
1권 - 괴짜 친구로인해 다른세계의 왕의 침실에 떨어지며 둘의 밀당이 이어진다
(나쁜남자로 살아온 왕 진이 윤을 만나고 집착남이 되었네요)
2권 - 동떨어진 주인공들의 세계를 하나의 세계로!
(윤소담이 핵심이 된다!)
"세상만사 정석대로만 흘러가라는 법이 있겠느냐,
아무리 강한 금속도 내리치고 또 내리치다 보면
흠이 생기고 끝내는 부서지는 법이다.
세계의 법칙이 아무리 강하고 견고한 것이라 한들
내 세계의 방식으로 두드리고 두드리다 보면 길이 열릴 것이라 믿기로 했다.
그리고 네가 다시 이곳에 왔으니 결국 내가 이긴 모양이군"
(2권 18페이지 中)
확실히!
맹수 침실이(?!) 주 무대가 되어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을 보니
작가님이 센쓰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어쩜 도서 제목을 이렇게 투명하게 지었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침실 내용이 빠지지 않고 나오다 보니 다음 증판할때 왠지 19금을 달고 나올것 같은 예감이!!)
윤과 진을 보면 로맨스가 확실한 소설인데...
윤소담의 개입으로 이 도서는 SF로맨스 소설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 낯설은 SF로맨스 소설은 일반 로맨스 소설과 다르게
처음부터 쉽게 빠져들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시도 때도 없이 접근하는 남주의 소유욕 때문에 그런것일까요?
아님, 심심하면 툭툭 튀어나와 멋진 허풍의 메아리를 외쳤던 윤소담 때문일까요...ㅎㅎ
이 첫 고비를 넘겼더니....그 다음부터 적응 하게 되더라구요
"너를 길들일 것이다.
다른 남자 따위는 성에 차지 않도록,
자신만을 원하도록 길들일 것이다.
혹여 도망가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게."
(1권 112페이지 中)
남주의 집착력, 소유욕을 어마 무시하게 보여준 강한 남주가
사랑을 깨닫고 여주앞에는 맹수가 아닌 강아지가 되어버리는 사태에 이르게 되어버리고
오직 여주만 바라보는 황금눈빛에 무감각계집이었던 여주가 딱딱했던 껍데기를 조금씩 벗기면서
사랑이라는 것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깨닫게 되는 모습은 좋았습니다.
<나의 주절이>
윤이 다른 세계로 처음 이동했었던 시간 - 64분 37분 62초 / 그 세계의 1일은 이 세계의 20분 정도
그럼 그 세계에 있었던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산수가 너무 어려워 여쭈어 봅니다.
<이 책의 유행어>
너는 내 세계의 주인이다. 윤소녀
- 본 서평은 유예온작가가 로사사에서 진행한
<맹수의 침실에 초대받다>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