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허쉬 허쉬허쉬 시리즈 1
베카 피츠패트릭 지음, 이지수 옮김 / 북폴리오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지금 이 몸은 유리라고 생각하면돼
현실에 존재하긴 하지만 그저 주변의 세계를 비추고 있는거지
네가 날 보고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처럼,
나도 널 보고 네 목소리를 들어.

네가 내몸에 손을 대면 넌 그걸 느끼지
하지만 이점에 있어서 난 너랑 똑같은 체험을 하지 못해
난 네 몸을 만져도 느낄수 없어 

내 체험은 최다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서 이루어지는 거야
그리고 그 유리벽을 뛰어넘으려면............ 

페이지 : 353-354

 
   

 

 

이미 [허쉬허쉬]표지 이미지를 통하여 이 책의 내용을 미리 짐작하실수 있을것이다.
만화책에서나 아님 교회에서나 많이 들어보았던 천사이야기를   

이제는 더욱 가까이 다가올수 있도록 만든 것이 있다면 바로 [허쉬허쉬]  
(트와일라잇을 통하여 더욱 뱀파이어에 대한 매력에 매료되었듯이 그렇게...) 


허쉬반 월동안 네필림의 몸으로 2주일을 보내면서 모든 것을 점령하는 천사의 생활속에서
그 당시 패치는 인간소녀때문에 정신이 나간 상태라서
천상에서 쫓겨나면 곧바로 인간이 될수 있는 줄알았지만
인간이 아닌 타락천사가 되어버린다.  

인간이 되는 추락천사 이야기가 있는 <에녹서>의 진실을 밝히려하는 패치,  그리고 쑝시의 피를 이어 받은 노라로 인해 수호천사로 지내야 되는 그들 앞에는 어떠한 일들이 기다리는지 벌써부터 설레이게 되었다.

 


<간략줄거리>
여주인공 노라는 아빠가 죽고나서부터 왠지 모른 느낌에 잡혀 엄마와 살고 있으나
어느날 갑자가 생물시간의 자리배치가 바뀌어 단짝 친구 비와 떨어지고
시크하고 멋있는 흔히 말하는 나쁜 남자 패치와 파트너가 되어
시시건건 부디치게 된다.
그러더중 새로운 전학생 엘리어트와 줄리를 만나면서 노라의 인생에는
터닝포인트가 되어버린다.

의심과 믿음 그리고 우정을 기초로 사건을 풀어갈려는 노라와
그때마다 나타나는 패치와의 힘겨루기로 인해
패치에 대한 그리고 전학생들의 진실을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그동안의 자신의 겪고 있었던 일들은 결코 우연이 아님을 그리고
패치에 대한 자신의 본능을 인정하게 된다.

 

 

 

 

 

 

< 추가 >

천사 하면 하얀 날개짓 그림이 연상되데... 
베카 피츠패트릭 저자는 그 소리를 어떻게 글로 옮겨 놓았을까?

한결 생생한 소리가 시계 초침 소리를 뒤덮어 버렸다. 
듣는 사람을 안심시키는 듯한 이 세상의 것 같지 않은 소리였다.
공중에서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듯한 소리
날. 개. 소. 리. 구나, 
난 생각했다

-페이지 426-










<< 스무나무 주절이>> 
[허쉬허쉬]에서 나오는 천사의 종류  : 추락천사, 수호천사, 죽음의 천사, 복수의 천사, 대천사 참 많다. ( 그.러.나~~~ 잠깐 설명식으로만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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