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이언 보스트리지 지음, 장호연 옮김 / 바다출판사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릴 때 형편이 넉넉치 않았는데도 엄마는 우리 자매 두 손을 꼭 잡고 음반가게에 가서 클래식 음반을 샀다. 비발디의 사계도 있었고, 목소리가 굵은 남자가 노래를 하는 음반도 있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겨울나그네였다. 들을 때마다 그때 생각이 난다. 음반을 들으며 책을 읽는 맛이 남다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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