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라파냐무냐무 - 2021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 수상작 ㅣ 사계절 그림책
이지은 지음 / 사계절 / 2020년 6월
평점 :
품절



[📒이지은 그림책 신작] 이파라파 냐무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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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의 전설> 의 작가 이지은의 새 그림책을 한발 빨리 만났다! 뜻을 전혀 알 수 없는 제목에, 낯선 외모를 가진 존재들이 잔뜩 등장하는 그림책. 매력적인 이지은 작가님만의 그림체와 흡입력 있는 이야기의 힘만으로 독자들을 훅 빨아들이는 마력을 지녔다. 진심으로 결말이 궁금해 자꾸만 책장이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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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마시멜롱들이 사는 마시멜롱 마을에 검은 털이 숭숭 난 커다란 생명체가 나타난다. 그는 아주 멀리서 ‘아파라파 냐무냐무!’ 라고만 외칠 뿐, 다른 말을 내뱉지 않는다. 도대체 저게 누군지, 무슨 꿍꿍이를 가졌는지 알지 못하는 마시멜롱들은 온갖 억측, 추측으로 털 숭숭이를 막아내려 애쓰지만 그래도 불안감을 감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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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창의 소설 <당신 인생의 이야기> (storires of your life and others)의 단편인 <네 인생의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영화 <컨택트>에서는 전세계 상공에 들이닥친 원인 모를 12개의 외계 비행물체를 맞닥뜨린다. 인간과 완전히 다른 언어 체계를 가진 그들. 검은색 물질을 뿌리며 어떤 모양을 허공에 나타내는 것이 외계인들의 언어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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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언어에 대한 공통분모가 없음에도 언어학자 루이스 (에이미 아담스)는 교감을 갈구하며, 끝끝내 소통에 성공한다. 어떤 위험을 가졌는지 모르니 일단 공격하자는 많은 의견 앞에서 끝내 연결되고 싶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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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롱이들은 오로지 ‘이파라파 냐무냐무’ 만을 외쳐대는 생명체와 어떻게 조우할까? 미지의 존재에 대한 두려움과 혐오는 어떻게 극복할까? 결코 예측할 수 없는 주문과도 같은 말 ‘이파라파 냐무냐무’ 는 책을 끝까지 봐야만 알 수 있는 짜릿함! 입이 근질근질하지만, 어서 작품을 직접 접한 사람들과 폭풍 수다를 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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