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긴 방 마르틴 베크 시리즈 8
마이 셰발.페르 발뢰 지음, 김명남 옮김 / 엘릭시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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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을 읽고 바로 든 생각은 '아하 박찬욱 감독이 이 책에서 헤어질 결심의 모티브를 떠올리셨구나' 이다. 여자에게 별 관심 없는 마르틴 베크도 자신과 소통이 되는 레나를 한 눈에 좋아하게 되고, 그녀에게 그렇게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에 놀라울뿐. ㅎ
마르틴 베크의 심리적 변화가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임에 반해 잠긴 방에서 발견된 시체 이야기는 그동안 등장한 사건 중 가장 기대되는 컨셉이었지만 예상 외로 너무나 싱겁게 해결되어 좀 김빠진 느낌. 더불어 은행 강도 이야기는 약간 코미디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도 들었고.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려고 해 산만해진 분위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8권은 우리의 주인공 마르틴 베크의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되는 개인사가 중심이 되어 역시 재밌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나저나 9권은 이미 번역 끝났다고 하던데 출판사 빨리 출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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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어느 끔찍한 남자 마르틴 베크 시리즈 7
마이 셰발.페르 발뢰 지음, 김명남 옮김 / 엘릭시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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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로 충격인 스토리. 경찰의 직권남용을 비판하면서도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잡기위해 잠도 못자고 고생하는 경찰의 노고를 보여주기도 하고. 경찰이 어떤 자격과 가치관을 가지고 시민들을 대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제시하는 게 목적인 이야기다. 역시나 재미는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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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폴리스, 폴리스, 포타티스모스! 마르틴 베크 시리즈 6
마이 셰발.페르 발뢰 지음, 김명남 옮김 / 엘릭시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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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범인이 잡히면 짜릿 후련했는데 이번엔 안타까움만 느껴졌다. 이번 책은 범인이 누구인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런 사건이 일어나게된 당시 스웨덴 부의 양극화가 가지고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를 고발하는 것에 중심을 두고있는 느낌이다. 더불어 마르틴베크 개인 가정사의 변화도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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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라진 소방차 마르틴 베크 시리즈 5
마이 셰발.페르 발뢰 지음, 김명남 옮김 / 엘릭시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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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다섯 권 읽었는데 이 다섯번째 작품이 젤 재밌다. 가장 복잡하게 꼬여있던 실타래를 한 올씩 푸는 기분. 아쉽게도 우리의 영웅 마르틴 베크는 감기에 걸려 별 중요한 역할은 하지 않지만 ㅎㅎ 다른 동료들의 눈부신 활약이 빛나고 각각의 개인 가정사 이야기도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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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키다리 아저씨 초판본 - 1912년 오리지널 초판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진 웹스터 지음, 허윤정 옮김 / 더스토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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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알려져 이미 다 아는 내용이라 생각했는데 제대로 읽으니 완전 새롭고 아주 재미있는 그리고 문장력도 훌륭한 작품이었네요. 곳곳에 인생 명언으로 삼을만한 문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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