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어 번스타인의 말 - 피아니스트의 아흔 해 인생 인터뷰 마음산책의 '말' 시리즈
시모어 번스타인.앤드루 하비 지음, 장호연 옮김 / 마음산책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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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영화를 보고 이게 뭐지? 어리둥절 했는데, 책을 통해 그의 육성을 직접 들으니 그가 전하고자 했던 정신의 깊이가 느껴진다. 부끄럽게도 읽으면서 감격해서 자꾸 울컥 거리기도 한다. 지금껏 많은 철학자와 작가를 통해 삶의 통찰을 얻었는데 음악가를 통한 정말 새로운 접근, 해석이라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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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 여름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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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네요. ‘그리고 그렇게 사소하고 시시한 하루가 쌓여 계절이 되고, 계절이 쌓여 인생이 된다는 걸 배웠다.‘ 개인적으론 김영하 <오직 두사람>보다 더 좋았어요. (수록된 단편중 ‘건너편‘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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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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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문학자 황현산 선생의 산문집. 역시 연륜있는 학자의 글이라 묵직하니 깊이가 있다. 어지러운 세상, 바른 방향을 가리키는 어른이 있다는 건 참 다행스런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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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두 사람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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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평이 너무 좋아 구입해서 바로 단편 오직 두 사람을 읽었는데 그 쫀득쫀득한 문장에 홀린듯이 한숨에 다 읽었다. 소설을 잘 못읽는 나도 완전 몰입해서 읽게 만든 김영하의 문장력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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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결박을 풀다 -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끝까지 읽지 않은 책 고전 결박을 풀다 1
강신장 지음 / 모네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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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고싶지만 읽기 힘든 고전을 좀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고전의 줄거리와 메세지를 간결하게 요약한 텍스트를 강력한 그래픽 이미지와 결합'. 이 책에 소개된 고전 30권 중 내가 읽은 건 고작 다섯권. 하지만 읽은 책이 뭘 말하고 있는지를 이 책을 통해 깔끔히 정리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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