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뜨거워지는 건 소 방귀 탓 한울림 생태환경 그림책
상드린 뒤마 로이 지음, 에마뉘엘 우세 그림,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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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뜨거워지는건소방귀탓 #인디스쿨서평단

지구가 뜨거워 지는 건 소방귀 탓이다. 10억마리 소가 뀌는 방귀 탓에 빙하가 녹고 있다. 그렇다면 소가 왜 10억마리나 있을까? 바로 육식때문이다. 갑자기 채식을 할 수는 없겠지만 육식 비율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6세 아이가 관심을 갖고 책을 읽기에 적당한 분량이다. 큰 책 사이즈로 나오면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읽어주기에 좋을 것 같다.
그림 속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어서 좋다. 지구 열탕화가 진행 중이고 멈출 수 없는 고속도로 위에 올라탔다고 했지만 책에서는 아이들 눈 높이에 맞춰서 결말을 만들었다.
결국 우리는 알고 있다. 지금 바로 행동하지 않으면 이 길의 끝이 어디인지 말이다. 그러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그대로 사실을 전달하기는 쉽지 않다.
이 책을 함께 읽으며 희망을 가득 담아 우리가 지금 바로 행동해야 할 때임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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