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대를 위한 건축과 국가 권력 이야기 미래 세대를 위한 인문 교양 1
서윤영 지음 / 철수와영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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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읽기에 참 재미있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반복되는 권력의 이동이 건축을 통해 어떻게 드러나는 지 쉽게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궁궐 이야기로 귀결된다. 우리나라 건축의 아쉬운 점을 통해 독자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은은하게 전해주는 매력이 있다.

이 책은 세계사에 관심이 있거나 미술사에 관심이 있는 초등 5~6학년이나 중1~2학년이 읽기 좋은 책이다. 이미 세계사를 이해하고 있거나 미술사에 관심이 있다면 쉬운 글밥으로 잘 읽어내려가며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정리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함께 읽을 만한 책으로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서양 미술사>를 추천한다.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사가 사전에 필독하여 관련 사회 도덕의 세계사와 민주주의 수업을 구성한다면 제법 알차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전개할 수 있을 자료들이다. 큰 흐름이 반복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읽어내려갈 수 있고, 게르만과 라틴문화권으로 구분되어져 오는 이야기를 통해 영국과 프랑스, 미국과 라틴아메리카를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초등6학년 사회 교과서에서 세계 여러나라의 관계와 지구촌 문제들을 접근할 때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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