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날]은 초등학교 입학 전 학교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유치원 아이와 이제 막 1학년이 된 초등학생이 읽기에 좋은 책이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 3월 한 달 동안 입학초기 적응활동의 일환으로 학교의 다양한 시설을 방문하고 위치와 용도를 익히는 수업을 진행한다. 보건교사 또는 담임교사 수업 시간에 이 책을 학생들과 함께 읽어보고 보건실에 방문한다면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이다. 또한 가정에서 아이에게 읽어주고 학교와 보건실에 대해 함께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한다. 이 책에는 1학년 국어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단어들이 나온다. 국어 수업 시간에 활용하여 온책읽기를 통해 학생들이 의성어, 의태어, 사투리, 표준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6~8세 아이들에게 책 전체를 읽어내는 인내심을 길러주기에 적당한 글밥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이 책을 통해 충분히 읽기 독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아픈날 #678읽기독립 #문해력 #책읽는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