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권 시리즈별로 있는 책이다 정말 이런 가격에 전래동화를 두루두루 읽을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인거 같다 이 시리즈는 왠만한 이야기는 다 있는 편이며 사이즈도 아담사이즈다 나는 주로 잘 때 읽어주는데 다른 책들은 커서 힘든데 이 책은 작아서 아주 좋다 그리고 요즘 우리 엄마들은 수학동화다 과학동화다 자연관찰이다 창작동화다 하여 옛것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다 우리들이 어릴때 읽었던 이야기들이 우리의 유아시절을 살찌우고 이끌었다는 사실을 알기 바란다 이 흥부놀부 책은 약간의 내용이 삭제된 면도 없지 않지만 아직 어린 유아들에겐 길지 않아서 좋고 중요내용만 알려져서 좋은거 같다 그림도 너무 이쁘고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좋아한다 단행본을 사주는걸 즐겨하는 엄마이면 한번쯤 구입할만한 책인거 같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는 영국에서도 유명한 동화작가입니다 존버닝햄도 좋아하는 터라 한번 사보았는데요.... 한 바닥에 그림이 나누어져 있는 점도 그러거니와 약간 이국적인 그림들도 아이들의 눈을 휘어 잡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문장수도 적은데 글자크기도 좀 작은 느낌이구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회전목마를 차에 실고 다니지는 않는데 조금 현실을 벗어나서 설명하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젤 중요한 스토리가 회전목마를 실고 이동하는 놀이동산차들인데 그걸 잘 납득을 못하더라구요 아이들의 작은 동심을 잘 표현한 책이긴 하지만 왠지 우리들의 현실세계와 약간 동떨어져 있어 실망입니다 하지만 오누이의 애뜻한 사랑을 잘 느낄수 있게 했고 거장의 책이라 다른 책과 다르다는 느낌은 받았답니다
구리와 구라 시리즈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그림책입니다 들쥐형제인 구리와 구라는 가방을 메고 소풍을 떠나게 되는되요 그들은 점심을 먹기전 우연히 털실에 걸려 넘어지게 되고 말죠..이 털실을 감으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이 털실은 다 감으면 어디일까 이 털실은 끝이 있는걸까? 엄마들의 눈으로 이 그림책을 볼때는 정말 만화같기도 하고 채색도 제대로 되지 않는 하얀 바탕에 두마리의 들쥐형제가 있을 뿐인데 아이들은 이 간단한 그림의 그림책을 좋아하고 자꾸 읽어달라고 합니다 항상 베스트셀러를 사면 실패하지 않는데, 아마 그것은 그 책에 있는 아이들을 사로잡는 그 무엇이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그림책도 마찬가지로 간결한 그림과 조금은 단순한 이야기 구성이지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그림책이랍니다 시리즈로 구입하기가 망설여져 한권 사보았는데 대 만족입니다
우리 엄마들은 특히 각 영역별로 전집을 구비하려고 합니다 저도 그중의 한명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요즘엔 단행본들이 잘나와서 그럴필요가 없더라구요 특히 이 책의 시리즈는 다 좋은거 같아요 우리 아이는 그 중에서도 이 책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특히 달팽이가 다리가 아닌 발로 기어다닌다는 사실이나 더듬이가 4개라는것등등 엄마도 잘 알지 못하는 달팽이에 관한 사실들을 잘 알려주고 있어요 약간 이야기가 설명적인 부분도 있어 아이가 약간 지루해 하지만 엄마가 약간 줄이기도 하고 재미있게 읽어주면 다 본답니다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우리 아이도 이 책은 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다른 책을 보더라도 혹여 그림에 달팽이가 나오면 꼭 집고 넘어간답니다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거기에 대해 자세하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책인거 같습니다
남자아이들은 정말 차를 좋아해요 그래서 이책도 고르게 된것이랍니다 첨에 119소방서안에 차들이 서 있어요 살수차, 구급차, 사다리차 아이들에게 먼저 소방차들이 하는 일들을 세세하게 잘 알려주고 각 차들이 어떤 임무를 띠며 또 어떤 다른 일들도 하는지 잘 알수 있게 해준답니다 전 너무 인상깊은 것이 살수차가 가뭄이 들었을때 마을에 물을 실어다 주는 장면이었어요 아이들은 이런 일들까지 소방서에서 하는줄 잘 모르잖아요 세삼 소방관 아저씨가 멋져 보인다고 한답니다 맨 마지막장에는 노랫말처럼 시가 나오는데 그 말도 우리 아이는 주절주절 거린답니다 차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