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다 댄싱 Do Da Dancin'! 7
마키무라 사토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마키무라 사토루작가의 만화는 맛있는관계랑 몇몇 다른 작품을 봤었는데 두다댄싱이 가장 맘에 든다. 어릴때 발레의 재능이 있던 소녀는 어머니의 죽음으로 발레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제대로 피지 못하고 커버린다. 그렇지만 여전히 토슈즈를 버리지 못하고 발레를 사랑한다. 그런 주인공이 다시한번 춤에 대한 의지를 불사르며 고전이 아닌 현대무용에 도전하기도 하고 .... 대체적인 스토리다. 뭐... 순정만화지만 사랑보다는 자신의 꿈에대해 더 비중을 두고 그려서 좋다. 남녀간의 사랑은 이제 좀 지겨워져서... 재능이 있지만 제대로 펼수 없었던 그녀가 ...빨리 자신이 원했던 자리에 올라가길 원한다. 그녀의 춤에 대한 열망을 그릴려면 만화책이 길어질것 같다. 빨리 뒷권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3:00 - 단편
마츠모토 토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단편을 좋아하는 건 짧고 읽기편하고 한권정도의 짧은내용에 작가들의 상상력이 그려져서 오히려 더 재미가 압축된 효과가 나와서다. 물론 잘그린 작품에 한해서....

얼마전에 미녀는 야수라는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을 보았다. 순정만화치곤 꽤 웃겼다. 약간은 독특한 인물들의 성격들 때문이었는지.솔직히 그림도 맘에 들었다. 왠지모르게 끌리는 남자들의 멋진 생김새.. 후훗.(미소년 취향)

솔직히 23:00는 어떻게 보면 내용이 좀 부실하다고 할 수 있지만 느낌이 좋다고 해야하나. 보고 난뒤에 만화책을 두번 정도 더 읽은 거 같다. 인물들의 대사가 맘에 들어서. 별로 대단한 대사도 아니지만 그냥 좋았다. 그냥 좋은게 가장좋은거라는 말이 있듯. 이만화는 끌린다. 시간나면 한 번 봐도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텔 아프리카 1
박희정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5년 11월
평점 :
품절


이상한 일이다. 난 왜 아프리카 보기를 그렇게 거부했는지. 만화책 보는걸 그리 좋아했는데도 불구하고. 박희정님의 그림을 좋아하긴 했는데도 불구하고 난 호텔 아프리카를 읽지 못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했다.친한 친구가 가지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읽지도 않고서 그녀에게 스토리를 다 들었기 때문에 마치 읽은듯 했기 때문일까. 내가 기어이 이책을 읽게된 이유는 꽤 관심있던 친구가 있었는데 남자인데도 이 책을 읽고 순정만화도 재밌단걸 깨달았다고 해서였다. 그때의 나는 이녀석이 최대 관심사 였기때문에 순간 이기회에 한번 읽어볼까 하는 맘이 들어서... 친구에게 드디어 빌렸다. 친구녀석은 드디어 내가 정신차렸구나 하며 기뻐하던...ㅡ..ㅡ;; 그때만 해도 이 만화가 그렇게 재밌나 하는 궁금증

만화는 옴니버스식으로 주인공의 어린시절 추억과 현재의 생활을 나름대로의 시각을 통해 보여주었다. 호텔 아프리카.. 그곳은 자유의 집....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단어밖에는 더이상 쓸말이 없다. 내가 아무리 수다쟁이 친구에게 만화책 이야기를 들었지만 한 번 보았을때의 맘은 그 책을 서점에 가서 구입하게 했을 정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리얼 Real 3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솔직히 리얼을 처음 봤을때는 왠 휠체어 농구! 라는 생각이었다. 흠~ 이작가가 농구만화 그리다가 이젠 별 소재로 다 그림을 그리는구만이라는... 1권을 접했을때는 그림체도 더 날카로와 진것같고 인물들이 멋있어진것같긴한데 왠지 맘에 드는 캐릭터가 없었다. 솔직히 무작정 대놓고 웃기는 캐릭이 없기 때문이었던것 같다. 휠체어 농구기때문에 장애라는 꽤 무거운 소재를 풀어 나가야 했기 때문에 작가도 나름대로 조심 한건지... 휠체어 농구는 본적도 없다, 난!

그래서 그걸 하는게 힘든지 어떤지 생각해본적도 없고. 차츰 1권~3권까지 읽다 보니 그래도 좋았다. 재미만 추구하다보면 음 아직은 별로지만 나름대로 그 외에 장애에 대한 것도 아주 콩알만큼 이해했고 나역시 어느날 한순간에 장애를 가질수 있을지도 모르는(우리인간들은모두가예비장애인)그런 세상에 살고 있다는 생각. 장애에 대한 편견은 사라지긴 힘들겠지만 ...

만화속에 나오는 모든 인물이 현재의 시련(?)속에서 벗어나 한 걸음 내딛길 기다린다. 아직 휠체어 농구에 대한 이야긴 본격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기다린다. 그들의 미래를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페포포 투게더
심승현 지음 / 홍익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파페포포를 보고 좋은책이어서 2권도 읽게 되었다. 파페포포는 내가 친구에게 선물해주었는데 메모리즈는 친구가 내게 선물해줘서 읽기전부터 기분이 좋다. 어린시절에 대한 향수와 기억들로 채워진 메모리즈를 보면서 아~ 이런 일들도 있었구나하며 나와 비교하게된다. ㅋㅋ

작은 사소한 일상속에 스스로의 실수를 통해 깨닫는 것들이나 작은 행복 슬픔 기쁨들 살아오면서 느꼈던 것들은 어찌 이렇게 비슷할까 생각되고.. 작은 미소.. 그런것들에 의미를 두고 생각하는게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 같다. 어떤 기억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되듯이...나의 작은 포포는 어떤일들을 했었지..기억속의나를 끌어올리고..

메모리즈 역시 강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