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어긋남에도 자꾸만 화가난다. 혼자서 잘못해서 일어나는 짜증이면 오히려 참을만 할 것같은데 

사람 사이에서 생기는 미묘한 불쾌함이 눈치가 빤한 나에게 전해져 오면 내가 뭘 잘못했나 또는 뭐가 이상한가 

뭐가 맘에 안드나 등등 소심한 마음에서 불편함이 스멀스멀 올라와 나를 괴롭힌다. 자꾸만 불편하게 만드는 생각과 우울한 기분. 

하루 그리고 며칠동안 컨디션을 나쁘게 만드는 기분나쁨을 정리해 조금이라도 빨리 기분을 좋게 만들어 보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감정정리의 힘'은 스트레스 과다사회에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감정회복습관 트레이닝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한다. 

감정회복 습관이 있는 사람은 크게 세가지 특징이 있다고한다. 

첫째 회복력 역경이나 고난에 빠졌을때 빨리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상태.

둘째 완충력 스트레스나 예상치 못한 충격등의 외부 압력에 내성을 발휘하는 힘. 정신적 심리적 강인함

셋째 적응력 예기치 못한 변화나 위기를 만났을때 합리적으로 대응하는 힘 


두번째 장에서는 상처받고 스트레스에 지친 부정적인 마음을 비우는 방법에 대해 나온다. 

부정적인 마음이 생기면 운동이나 산책을 통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부정적인 생각은 그날그날 비우도록 노력하고

글쓰기를 통해 기분전환을 하도록 노력한다.기분을 전환 시킬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습관화 시키도록 한다. 


세번째 장은 감정을 회복시키고 그 방법을 단련 하는 것이다. 작은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감사일기를 적어 보는 것이다.

 그리고 취침전 자신을 가꾸며 오늘 하루 얼마나 행복했는지 힘들었는지 자신을 살펴보고 애정을 품어주는 행동을 하면 

자연스레 스트레스에 대한 완충력이 강화된다고 한다. 


처음부터 책에 적힌 방법들을 모두 시도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따라해보며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되는 내 감정을 

돌보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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