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걀 좋아 - 온 국민이 최애最愛하는 계란 요리 60 ㅣ Stylish Cooking 18
박용일 지음 / 싸이프레스 / 2018년 4월
평점 :
달걀이 중심이 되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가 담긴 가정요리책이다. 달걀만큼 손쉽게 구하고 영양가 좋은 재료가 있을까? 반찬 없을 때 계란 프라이에 케첩 김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하는 나지만 요리 실력도 늘리고 다양한 달걀 조리법도 배우고 싶어서 책을 보게 되었다. 여러가지 달걀활용법을 습득해 건강요리를 마스터하고 싶다!
책의 처음에는 맛있게 달걀 삶는 법과 가장 기초가 되는 계란 프라이에 대해 나온다. 계란 프라이는 익히는 정도에 따라 불리는 명칭이 다른데 나는 오버이지를 제일 좋아한다. 아랫면을 익히고 윗부분을 살짝 익혀서 노른자가 살짝 터질 정도의 익힘을 매우 사랑한다ㅎㅎ^^
1장은 only 달걀로만 이루어진 요리법으로 포치드 에그(수란)과 간식으로 애용하는 맥반석 달걀이 나온다. 이 정도는 레시피 없이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포치드 에그는 간단한 것 같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게 단점 ^^;
2장은 달걀에 재료 하나를 추가해 만드는 레시피다. 집에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스크램블을 좋아하는 편인데 시금치를 넣은 스크램블은 해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체크해 놓았다. 이 정도는 나도 가볍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달걀 말이에 구운 대파를 꽂아놓으니 색감도 너무 좋고 맛도 좋아 보인다. 달걀을 예쁘게 말아야 하는 치명적인(?) 어려움이 있을 것 같으나 색감이 너무너무 좋아서 꼭 해 먹어봐야겠다.
3장은 달걀에 재료 둘을 넣어 만든 음식이다. 달걀+우유+생크림, 달걀+토마토+베이컨, 달걀+버섯+김 등 다양한 레시피들이 담겨 있다.
▶달걀+우유+생크림 :팬케이크
▶달걀+토마토+베이컨:토마토 베이컨 말이
▶달걀+버섯+김:버섯 달걀 비빔밥
재료가 두 개가 들어가니 더 다양한 레시피들이 많이 있다. 먹고 싶은 것들 위주로 사진을 찍어 보았다.
달걀에 재료 셋
달걀에 재료가 셋 이상 들어간 요리는 내 실력으로는 조금 어려울 것 같지만 음식을 잘 하시는 분들은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손님 접대를 할 때 뭔가 폼 나게 요리를 할 수 있을 듯싶다!
쉬운 달걀 요리부터 여러 가지 재료를 다양하게 써서 달걀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한 권 구비해 달걀 요리법을 모두 마스터할 수 있을 것 같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