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번 해보았습니다, 남기자의 체헐리즘
남형도 지음 / 김영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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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 자식을 준 이유는, 네 마음대로 되는 게 없단 걸 알려주기 위함

- 이리 사느라, 아니 살아내느라 오래도록 고생한 것만으로도 죽음은 고귀해야한다고. 

- 거절에는 뭔가 이유가 있고 합당한 이유를 만드니 거절당할 확률이 줄었다.

누군가의 무엇이라서 그 안에서 또 행복한 것


* 착하게 살지 않기

1.무례한 이들에겐 불편한 감정을 명확히 표현

2.확실히 안 되는 상황은 빠르게 거절하고, 고민될 땐 거절 기한을 정해서 지키기

3.거절할 땐 정중하고 간결하게

4.필요한 경우 상대에게 쓴소리를 하며 건강하게 소통하기

5.그 과정에서 마음처럼 안 되는 것에 자책하거나 스트레스 받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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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기사는 보지 못하고 짧은 예능 프로 동영상으로 이분을 접했고..이분의 책이 나와 있지 않을까란 생각에 검색해 보니..역시 출간되어 있었다..


한강하면 햇빛을 받아 강물 표면이 반짝임을 바라볼 수 있는(멋진 전망이 있는..) 고가 아파트, 다리 위를 빨리 내달리는 차량의 행렬들을 떠올리지만..매일 한강 어귀에서 신원미상의 시체를 건지는 일을 하는 분이 있다고 들었다. 이분의 바람처럼 소외된 자들을 위한 글을 계속 쓰면서 '그래도 희망이 있다'라는 사실을 계속 알려주셨으면 좋겠다..는 독자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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