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좋아하게 된 이유..

신개념 독서교육 그림책놀이 - 아이와 책이 가까워지는
남혜란 지음 / 렛츠북 / 2019년 2월

책에 있는 활동을 다하지 못해도 괜찮다. 하지만 해당 그림책은 다 읽어보길 권한다. 선생님의 책도 좋지만 입담이 훌륭하신 분이라(타고난 이야기꾼..) 수업이 더 좋다. 현재 상황으로 수업이 많이 열리지 못하겠지만..혹시 기회가 되어 듣게 되면 도움이 될 거다.(책에 이분과 연락이 닿을 수 있는 연구소, 밴드 주소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그림책을 읽어 주었다. 또래보다 말이 늦었지만 책 내용을 읊어주면 해당 책을 가져와 품에 안겨 들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을 때..무료한 시간을 달래고자, 아이를 위한다는 명목을 붙여 그림책 수업을 들으러 다녔다.  결과적으로 그 시간을 통해 가장 위로받은 것은 나였다. 수업을 듣고 오면 가능한 해당 그림책을 모두 찾아 읽어 보았다. 수업 활동을 다 하진 못했지만 아이가 그림책을 좋아하게, 나아가 책을 자연스럽게 읽게 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아서 꼭 소개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