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결국 사랑에 관한 것이다. 그 사랑이 어디서 찾아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영화 '슈렉 2'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는 '장화신은 고양이'일 것이다. 얼굴 한가득 웃음이 번지게 만들었던 그 순진무구한(?!) 눈빛! 

여기, 슈렉의 '장화신은 고양이'만큼이나 선한 눈, 특별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도서관 고양이 '듀이'라는 고양이가 있다. 아이오와 스펜서 마을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듀이>는 수많은 독자들에게 웃음 뿐만 아니라, 감동의 눈물까지 선사했다. 아마존 및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듀이>의 감동이 국내에 소개됐다. 현재 알라딘 종합 베스트셀러 4위. (원제 Dewey : The Small-Town Library Cat Whoa Touched the World)

몹시도 추운 1988년 1월 18일, 아이오와 스펜서 마을 공공도서관의 반납함에 동상에 걸린 새끼 고양이가 발견된다. 저자이자 도서관 사서 비키 마이런은 버려진 고양이를 극진히 보살펴 주며 '듀이 리드모어 북스(Dewey Readmore Books)'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경제상황의 악화로 웃음을 잃어버린 마을주민들, 마음까지 얼어버린 한겨울 스펜서 마을. 따뜻한 손길에 의해 구사일생한 듀이는 주민들에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랑을 전한다. 분열된 도서관 직원들을 하나로 결속하게 하고, 소원해진 모녀 관계를 회복시켜 주고, 맞벌이 부부 자녀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듀이의 한없는 사랑. 한 마리의 동물일 뿐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생기를 불어넣고 위안을 안겨준다.  

듀이가 공공도서관에서 발견되는 순간부터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19년 간의 실화를 담은 감동에세이. 읽고만 있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듀이>는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깨닫게 해준다. 작지만 아주 특별한 사랑 이야기로 가슴뭉클한 감동이 전해진다.   

"자신이 있을 곳을 찾아라. 그리고 가진 것에 만족하고 행복해하라. 모든 사람들을 잘 대우하라. 좋은 삶을 살아라. 인생은 물질에 관한 것이 아니다. 사랑에 관한 것이다. 그리고 사랑이 어디에서 찾아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나는 이런 것들을 듀이에게서 배웠다."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청춘처럼!"  

G-Dragon, T.O.P, 태양, 대성, 승리 총 다섯 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 '빅뱅'의 첫 번째 에세이. 예약판매 즉시 종합 베스트셀러에 진입, '빅뱅'답게 폭발적인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음악에 열정을 품기 시작한 어린 시절,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견뎌온 고난과 시련의 시기, 빅뱅 데뷔 후의 고민과 경험들.. 꿈을 이루기까지 달려온 지난 13,140일의 순간들을 다섯 멤버 각자의 목소리로 담아낸 <세상에 너를 소리쳐>. 신세대 아이콘 빅뱅의 당당함과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난 리얼스토리가 생동감있게 펼쳐진다. 출간 즉시 알라딘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자신을 만족시키는 창조와 본능, 자신을 소중하고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강인함, 요즘 신세대들이 가진 특유의 패기와 뜨거운 열정을 독자들에게 '감기처럼' 전염시켜드리고 싶은 생각이다. 뜻을 같이 하는 동년배 친구들에겐 굳은 의지를, 힘들어하는 이들에겐 그들의 발걸음을 위로해주는 잔잔한 다독거림이 되었으면 한다. - 양현석(YG엔터테인먼트 대표)
  
생(生)에서 가장 처음으로 발견해야 할 것은 ‘그럴듯한 미래의 청사진이나 주위의 기대’가 아니라 ‘내 심장 속에서 꿈틀거리는 열망’임을 누구보다 솔직담백한 목소리로 알려준다. 빅뱅이야말로 모두가 그토록 열망해온 ‘가슴 뛰는 삶’의 주인공들이다. 단연코, 꿈을 시동 중인 청소년들에게 강추! - 강헌구 (<가슴 뛰는 삶> 저자)

꿈이 있는 이 다섯 아이들이 최고가 되기 위해, 넘어지거나 실패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진정 아름다운 프로의 모습’이라고 말하고 싶다. - 션 (가수) 

  

"내 안의 어린 예술가는 어디로?"  

'국립 예술대학의 교수였고 네 권의 장편소설과 세 권의 단편소설집을 낸 소설가, 라디오 진행자였고 한 여자의 남편' 김영하는 어느새 부족할 것이 없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나이 마흔에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췄던 그는 자문한다. "내 안의 예술가는 어디로 갔는가? 아직 무사한 것일까?" 그는 정착민으로서의 삶을 접고 캐나다행을 결심한다.  

벤쿠버로 향하기 전 허락된 시간은 두 달 반. 그의 발걸음은 시칠리아로 향한다. 뜨거운 햇살과 바다, 과거를 간직한 오래된 유적, 맛있는 음식과 거칠지만 순박한 시칠리아인. 그곳에서 그는 과거의 자신과 조우한다. 'Memory Lost'
 
"나는 시라쿠사의 퇴색한 석회암 계단에 앉아 저 멀리 희붐하게 빛나는 지중해의 수평선을 보며 열아홉 살의 봄에 경험했던 찬란한 행복을 회상했다... 여행은 낯선 곳으로 떠나는 갈데 모를 방랑이 아니라 어두운 병 속에 가라앉아 있는 과거의 빛나는 편린들과 마주하는, 고고학적 탐사, 내면으로의 항해가 된다." 
  

김영하의 다른 작품들 :
퀴즈쇼
김영하 여행자 도쿄, 오빠가 돌아왔다김영하 이우일의 영화이야기
 


 
"이보다 더 가벼울 순 없다!"  

공지영의 신작 에세이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는 한겨레에 연재된 글을 모아 엮은 것이다. 현재 예약판매 진행 중.

문학적 감수성과 사랑에 관한 섬세한 산문이 잘 접목되었던 작품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딸을 향한 진솔한 편지글 형식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이 두 가지 전작 에세이와의 차이점은 '가볍고 유쾌한' 느낌이 짙다는 것이다. 

막내 제제의 가출 해프닝, 촛불시위에 관한 에피소드, 아이들의 연애담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편안한 문체로 펼쳐낸다. 깃털처럼 가벼운 이야기를 통해 공지영 작가의 내면에 더욱 다가선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런지. 

편안함으로 공지영 작가의 삶과 내면을 엿볼 수 있는 신작에세이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 수많은 독자들의 손에 그 책이 전해지는 날을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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