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Performance JavaScript 자바스크립트 성능 최적화 - 느린 자바스크립트를 잡아라
니콜라스 자카스 지음, 한선용 옮김 / 한빛미디어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이 도서는 "왜 최적화가 필요한가?" 라는 질문으로 시작이 된다.


 대부분의 브라우저 마다 개별적인 최적화를 한 엔진을 가지게 되었고 코드의 양은 방대해져


가는데 엔진들이 그것을 뒷받침 해주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최적화를 해야 한다 라고


얘기 해준다.


 이 책에서는 자바스크립터의 성능에 초점을 두고 최적화를 위해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설명


해준다.


 먼저 첫번째 챕터에서 자바스크립터의 차단성에 대해 얘기 하며 이것을 회피 하는 기법 혹은


최소화 하는 기법들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리고 나머지 챕터에서도 각각의 상황에 맞는 최적화 기법 및 해결책들을 설명해준다.


 이 책은 자바스크립트 리팩토링 기법 이라고 해도 잘 어울릴 것 같다.


 개인적으로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한 실무 경험이 전혀 없기 때문에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은


없었지만 초,중급 정도 되시는 분들에게는 이 책을 통해 취약했던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하지만 책에서도 나오듯이 성능이 조금은 떨어지지만 표준인 것과 성능은 높지만 아직 표준은


아닌 기법들 사이에서의 선택.


 서로 특성이 다른 엔진들 사이에서의 기법을 적용하기 위한 갈등, 유지보수 및 가독성 등을


고려 했을 때 고려해야 할 부분들 및 이해 해야 할 부분이 워낙 많아 쉽지 만은 않아 보인다.

  

 각각의 문제들 마다 개선시켰을 경우 얼마만큼의 성능향상이 나타나는지를 응답 시간을 통한


그래프를 이용하여 보여주어서 어느 부분이 중요한 지를 쉽게 파악 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다른 브라우저들과 비교했을 때 크롬의 엔진 성능이 압도적인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역시 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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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나의 가장 가난한 사치
김지수 지음 / PageOne(페이지원)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독서의 계절 가을. 문득 시를 한번 읽어 볼까 라고 결심해버렸다.


 오른손은 스크롤 왼손은 턱. 끼릭끼릭 하던 중. '시, 나의 가장 가난한 사치'


 재목에 쏙 반해 버린. 게다가 왠진 야릇한 표지 사진.ㅎ


 저자 '김지수'님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선착순으로 사인본을 보내 준다고 해서 일단은


후딱 질러 버렸다.




 "아름답거나 눈물겹거나 당신이라는 시." 훗.. 좋다 좋아~ㅎ


 이 책은 단순히 시만 주~욱 나열 되있는게 아니라 '시 읽어 주는 컨셉'이라고 해서 저자가


시를 가장 작가의 마음으로 감정이입해서 풀어 주는 책이다.


 많은 시집을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전에는 가끔 여기서는 무엇을 봐야 하는 거지. 어떤 심정


이었을까 하고 한참 힘들어 하기도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아.. 이랬을 수도 있겠구나..


하고 조금은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대부분에서 작가의 지난 시절들을 비교해가며 감정을 표현해 주었는데 50여편을 소개 하는


내내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었다.


 이야기가 많은 인생을 살아왔구나 싶어 갑자기 너무 부러워 지기도 했다.


 게다가 그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사람이라니.


 간만에 누군가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책.


 사정이 넉넉치 않으니 마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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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시모키타자와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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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열대 과일인 바나나의 붉은 꽃을 좋아해서 필명에 바나나를 넣었다는 '요시모토 바나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라는데 이번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텐데.ㅜ;


주인공 '요시에'에게 들이 닥친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게다가 엄마가 아닌 다른여자와 같이 자살이라니...


요시에와 요시에 엄마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체 하루하루


그러던 중 집을 벗어나 새롭게 삶을 시작하려고 시모키타자와를 선택하는데.


과거를 잊기 위해 막연히 무엇인가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그 속에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찾게 되고 과거를 벗어나


미래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성숙해 나가는 요시에의 성장 이야기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시모키타자와


신혼여행으로 일본에 다녀오면서 언젠다 다시 일본여행 오자고 했던 약속


방사능이 어느정도 정리 되면 시모키타자와로 한번 가자고 해봐야 겠다


물론 요시에가 일했던 '레리앙'은 그 곳에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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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이 되라 - 운명을 바꾸는 창조의 기술
강신장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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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이란 무엇인가?


 조금은 추상적인 성공을 위한 지침서 라기 보다는


지금보다는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지침서가 나을 듯 하다


성공하는 데는 남들보다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있다


그 특별한 것을 알아 낸 사람들을 오리진이라 하고


오리진이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들이 필요한지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알아 볼 수 있다.


가까이에 두고 틈틈히 자주 꺼내어 보면 도움이 될 책


스스로 이런말 하는 것이 우습긴 하지만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들을


내가 평소에 해오던 습관들과 일치하는 부분들이 있었다.


아.. 뭔가 자뻑인가.--;;


그렇담 나도 언젠가는 크게 성공을...--;;;


생각의 틀을 깨우쳐 주는 책


강추는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읽어 볼 만한 책인 것 같다.


ps. 여담


회사 부장님들 중에 삼성에서 근무하신 분들이 계신데 


언젠가 술자리에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건 아무리 봐도 삼성이 잘 못 된건데 그들은 무조껀 그것이 옳다고 주장한다"고 한다.


그것이 진정한 삼성맨이라고.


저자도 스스로 삼성맨이라고 서두에 밝힌다.


그리고 중간중간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고집스러운 부분이 나타나 있다.


이야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부분은 없어 큰 무리는 없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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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산드라의 거울 세트 - 전2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어느날 자신이 미래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한 소녀.


 그 소녀의 이름은 카산드라.


 자신이 미래를 보게 되는 것이 어쩌면 이름과 관련이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드라 책을 찾아


보니 실제 과거에 카산드라라는 미래를 보는 여자가 존재 했다.


 하지만 누구도 그녀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누구라도 부정적인 미래는 알고 싶어 하려 않기 때문에...


 그녀와 똑같은 운명을 갖고 살아 가야 하는 것인지.


  어떻게 나는 이런 힘을 갖게 되었는지


왜 내 기억 속의 13여년이 지워져 버렸는지


진실을 알기 위해 미래가 망가지는 것을 막기 위한


카산드라의 고난을 그린 이야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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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후반부에서 저자는 이전의 소설 파피용을 잠깐 언급한다.


그것은 단지 소설이 아닌 실제 존재했던 세계의 이야기라고


앞으로도 언제까지나 그런 세계가 반복 되어 질 것이라고


저자는 어쩌면 미래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 보며 긍정적인


미래를 위해 자기만의 대안을 소설을 통해 내놓는것 같다.


파라다이스에서의 몇 몇 이야기들. 그리고 파피용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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