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캐릭터도 하나같이 다 싫지만 김명진 캐릭터는 정말 너무 최악이고... 예쁜데 비련의 여주인공+자기삶인데 겁나 수동적+매는 맞아도 남자없이 못사는..... 질투를 하는 고교동창과 동생의 캐릭터도 이해되지 않는다. 작가가 여자에 대해 잘 모르는 분 같다는 생각이....여자들은 이럴거야 하면서 쓴거같음. 금방 읽긴 했지만 이런 요소들이 소설을 읽는데 방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