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예창]명화로 보는 성경동화 (구약10권+신약10권)
문예창작 편집부 지음 / 문예창작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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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 중에 제일은 바로 신앙이다.

하지만 나도 모태신앙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제일 어려운것이 신앙심을 갖게 하는것..

그리고 흔히 신앙인들 사이에서 하는 말이 "모태신앙"은 신앙을 못해서 "모태신앙"이라고..

그러기에 늘 고민과 기도 제목은 난이가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신앙을 할수 있게 해달라는 것..

그러다 집에 있는 만화성경에 관심을 갖게된 난이가 만화성경을 읽는 모습을 보고

다른 책들도 사주면 좋겠다가 하다가 접한 <명화로 보는 성경 동화>

글밥이 많지도 않고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과 함께 성경의 이야기가 같이 들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신앙심을 키워가고 신앙심에 큰 영향은 없더라도 자연스럽게 성경말씀을 접할 수 있게 되어 너무 맘에 드는 책이다.

구약과 신약 각 10권씩 총 20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중간중간에 애니로 꼬마가 질문하고 선생님이 답하는 부분과

명화를 확대해서 인물과 사물에 대해 설명해 주는 컷, 그리고 성경속 단어나 인물에 대해선 간단한 설명까지~

명화로 보는 성경동화 하나면 성경에 대한 내용과 명화를 모두 접할 수 있으니 일석 이죠~!

그리고 책의 마지막엔 퀴즈나 명화숨은 그림찾기, 낱말맞추기 등

아이의 흥미를 끌수 있는 내용들이 끝까지 아이의 눈길을 잡는다.

 

그리고 명화에 대한 것은 발행처인 " 예창" 블로그에 가면 자세한 명화해설까지 볼수 있으니 요즘처럼 코로나로 인해 미술관에 갈수 없는 상황과 거리저긴 이유관련해서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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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마음 사전
나응식 지음, 댄싱스네일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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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혼자서 고양이를 care 할수 없는 난이와 아직은 냥이를 데려오기를 망설이는 나의 합의점으로 생각한 것이 고양이 책~!

집에 자연관찰책으로 있기는 하지만 그건 정말 기본적인 것에 대해 나오는 것.. 그리고 이미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것? 그래서 사실 별.. 도움이 안된다 ㅠㅠ

그러다가 만난 고양이마음사전!!!

북디자인도 너무 귀엽다 ㅎㅎㅎ

그냥 그림만 봐도 내용이 고양이에 대해 어떤 것을 말하고자 하는지 알수 있게 쉽게 설명해 놓았다.

어른 양집사들이야 글밥이 많아도 줄줄줄 읽을 수 있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못하니깐..

아이들은 조금만 글밥이 많아서 휙휙 넘겨 버리기 일수~ 그래서 아동들 책은 동화책, 그리고 뭔가 지식을 주기 위한 것은 만화책으로 발부하는 것이 오히려 아이들의 접근성과 독서 습관을 잡는데는 유리한 것 같다 .

그런 면에서만 봐도 고양이마음사전은 만화책으로 구성된 것은 아니지만

한면에는 짧은 글밥으로 고양이의 특성, 즉 초보 집사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핵심 정리와 오른편에 귀여운 삽화를 통한 설명이 어른집사든 아이집사든 누구나 다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것 같다.

털날리는 것이 염려되어 양이를 못데리고 오는 1인인데..

이책을 읽고 있으면 냥이를 델고 오고 싶은 욕구를 마구 마구 자극한다.

내가 이정도 이니 난이는 오죽하랴~~

엄마가 먼저 책을 읽고 준다고 하니 절대 안된단다.


고양이마음사전은

길고양이였던 딱지가 엄마와 헤어지고 민규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딱지의 입장에서 딱지가 생각하는 것들을 작은 주제를 나눠서 이야기 해준다.

그리고 밑에는 첨어 처럼 딱지가 이야기 한 내용에 대한 고양이의 특성이 짧고 간단하게 부연설명을 해줬다.

(이런 부분은 아이랑 읽을 때 엄마가 옆에서 읽고 설명해 줘도 좋을 것 같다. )

그리고 그 옆에는 그 내용 그대로 삽화가 그려져 있다.

아주 귀염게~~ ~~~~~~

그리고 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주는 책~

무엇보다 고양이가 도도한 이유?? 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

고양이는 태어날때부터 고양이별로 떠날 때까지 줄곧 세살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한다. 그러니 세살의 어린 동생을 돌보는 마음으로, 세살의 친구를 바라보는 마음으로 고양이의 곁에 있어 줘야 한다는 것~~!!



그런이유였다.

9살이 된 난이와 함께 살고 있지만 난이가 3살일때..

기분이 좋을 때는 좋은마음,화가날때는 화난 마음, 긴장할때는 얼어붙은 마음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것.

그리고 세살의 마음이기에 복수심과 수치심, 그리고 사람을 무시하는 마음이란 있지도 않으며 가지지도 않을 것이라는 것~~~

그러니~~ 고양이들의 마음의 눈높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낮은 곳에 있고 복잡하지 않기에 조금만 더 낮은시선에서 책을 통해 얻은 팁으로 냥이에게 다가가면 우리가 알고 있는 도도해서 혼자만 노는 양이는 아니라는 것

다행이다 "고양이마음사전"을 만나서

난이와 고양이와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나와 고양이의 거리도 가까워 질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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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 - 엄마와 함께한 가장 푸르른 날들의 기록
송정림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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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 

딸들은 "엄마" 라는 단어부터가 뭉클하잖아요
이 책이 그렇습니다. 

1장 엄마와 함께였던 당연한 봄날들
2장 엄마도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소녀
3장 우리가 나란히 바라본 세계는 좀 더 빛났다. 
4장 엄마와 딸의 사랑도 번져가니까
5장 당신이 걸어간 뒤 남아 있는 나날들을 걸어요

작가는 돌아가신 엄마를 생각하며 
엄마와의 버킷리스트로 써 내려가며,
각 장마다 스토리를 연결해 갔지만.. 

한장한장 읽을 때마다  마음이 울컥하고, 
애잔하고, 그립고, 속상하고, 슬프고,
그리고 다짐하고를 반복하게 한다. 

그리고 아직 이 모든 것들을 함께 할수 있는 엄마가 내옆에 계심에 감사하게 한다. 
(비록 어제도 엄마랑 전화하며 엄마한테 투정을 부렸지만...)
-> 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 작가는 모녀의 관계를 
세상 어디서도 다시 구할 수 없는 베스트 프랜드사이라고 정의 했다. 
그리고 설명하기를 
짜증내고 신경질 부리며 마구 대해놓고 후회도 하지만,
 봄 눈 녹듯 어느새 사르르 녹아버리는 관계라고.. 

세상의 모든 인간관계는 유리 같아서 한번 잘못 떨어뜨리면 깨지고 말고 복구가 된다고 해도 상처가 남지만,

 엄마와 딸은 
서로 상처 입을 말을 던지며 갈등이 격화됐다가도
어느 순간 신비의 마법을 부린 것처럼 복구 된다. 

맞다 맞는 말이다.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너무 뻔한 내용이면 어쩌지?
하는 쓸데 없는 걱정도 했었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소제목 하나하나를 읽어 갈수록  
순간순간에 울컥하며 
아~ 진짜 다행이다  지금 내가 이 책을 만나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게 하는 책이다. 

어릴때 부터 도서관에서 살다 시피한 친구랑 같이 집을 보러 다닌 적이 있었다. 
초등학교 교사로 일을 하며 집에서 독립해 원룸에 사는 친구이다. 

독립한지 2년되어가는데 책은 절대 포기할 수 없어서 넓은 집으로 가야 한다는 친구.. 

나에게 책은 한번 읽고 끝나거나 빌려 읽거나 
샀어도 한번 읽고 보관하거나 빌려주는 것인데

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 은 오래 두웠다가 
난이가 커서 글밥이 많은 책들을 읽기 시작하고 
관심갖기 시작하면..
아니면 좀더 커서 사춘기? 소녀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읽었으면 하는 마음도 들게 한다.  

불혹에 가까운 나이가 되어 
엄마와의 삶을 돌아보는 내가 느끼는 감정과는 다르겠지만... 

이제 학교생활에 더 익숙해 지게 되면서
점점 나와 함께 하는 시간보다 
친구와 함께 하는 시간들이 더 많아져가는 
그 때 잠시 이 책을 계기로 
다시 난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길.. 

나도 누군가의 딸이면서 
누군가의 엄마이기에....
지금은 나의 엄마와 함께!
그리고 조금 더 먼 훗날에는 
나의 딸과 함께 
소중한 시간들을 추억하고 그리워 하며 
또 하나의 시간들을 쌓아가길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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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 3 - 조선(상)(조선 건국~영조·정조 시대) 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 3
김정현.오도화.최지은 지음, 영수 그림 / 가나출판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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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저학년 아이에게 좋은 듯 합니다.
어렵지 않고 그냥 재미로 놀이로 보기에 좋은 듯합니다.
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나이에 보면 좋을 것 같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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