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서의 만찬
아니타 존스턴 지음, 노진선 옮김 / 넥서스BOOKS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음식과 몸매에 집착하는 현대 여성들의 현실을 여성주의와 심리학적 관점으로 풀어내고 있다. 전 세계의 신화와 동화를 통해 여성자신의 삶과 꿈, 몸, 그리고 음식과의 관계를 밝혀주고 있다. 우리가 왜 음식에 집착하게 되는가? '내면의 허기'때문이란다. 그것은 가부장제 역사속에서 여성성이 억압됨으로써 비롯된 것이란다. 이 책은 가부장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독자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해준다. 인식과 실천, 여성성과 남성성 등. 저자의 '균형적인 시선'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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