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카리스마 - 싸우지않고 이기는 힘, 개정증보판
이종선 지음 / 갤리온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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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한지 어언 4년이다
 그런대로 잘하는 듯 하면 뻥뻥 터지곤 하고, 불같은 화가가 이글이글 부글부글 끓기도 한다

 

아직도 멀었는가. 나도 이만하면 사회생활 잘한다 ~라고 말할라 할치면 또 사장이 못생긴 그렇지만 무서운 잡아먹을수 없는

사자같이 보이기만 하는것을.

 

무조건 참고 , 참고 , 참는 것만이 이기는 길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 의 말대로 자신의 의견을 어느정도 표현하는것이 사회생활에서는 필요한 것 같다

 

화를 내라는 말이 아니라 내 의견을 정확하고 조리ㅇ있게 그리고 적절하게 표현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감정을 잘 조절하며 내 의사를 표현하는 힘이 나는 참 부족하다

 

특히 화가나서 머리 뚜껑이 열려서 폭발할 지경에는 정말 다 때려치고 나가고 싶을때도  있다.

 

정말로 나갈수가 없어 저자와 같이 화장실에 가서 몇분을 불을 끈후에 돌아오든지 다른 생각을 하며 머리를 쉬게 하고 진정한 후에 돌아오곤 한다

 

세상에 유명인들과 승리자라고 하는 사람들은 정말 평범할수도 있으나 비범한 사람들인거 같다

 

이 책에 나와있는 어쩌면 '이런 사람이 어딧나 '싶은 요소들을 나보다 그리고 우리보다 조금이나마 더 가진 사람들일 것이다.

 

그들도 처음엔 나와같았겠지 . 하지만 경험을 통해 인내를 통해 그 모든 것들을 길렀으리라.

 

똑똑하기 보다는 친절하라. 이 책 어느 부분에 나와있는 말이다

사실 요즘 내 업무 능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왔다. 신속하긴 하나 정확성이 조금 떨어지는 감이 없지 않아서 고민을 하는 중이었다. 그리고 남들에 비해 논리 정연하지 못한 것 같다는 괜한 비교 의식 이 나를 주눅들게 한거 같다.

 

똑똑하기 보다는 친절하라 . 바보같으라는 말이 아니다. 냉정하게 자기 일만 하고 땡실땡실 노는 사람이 아니라 여유를 가지고 바쁜이들을 도와 주기도 하는, 그런 사람을 말하는 것일 거다.

 

작은 모텔을 운영하던 사람이 어느 노인이 찾아왔을때 방이 없자 자기 방을 내어준 이야기가 나온다. 그 사람은 결국 감명 받은 노인이 지어준 호텔을 경영하게 된다 ㅣ. 거부가 된 것이다

 

부와 명예. 행운?

행운이라기 보단 자기 노력과 친절인 것 같다. 평소때 친절했던, 평소때 성실했던 사람이 행운을 가져가는 거 같다. 도처에 널린 행운을 자기 손에 빨리 넣는 것 같다.

 

너무 일에 치여 사람을 등한시 하는 일이 없어야 하겟다.  능력이 좋은 사람이 되면 멋지겠지 . 하지만 , 냉랭한 컴퓨터 기계와 뭐가 다르랴.

 

생각보다 내용이 많았다. 많이 들어본 말들도 있었고 새로운 내용들도 있었다.

무슨책이든 자기에게 이로운 부분을 눈에 형광펜을 켜고 마음에 칠해 새겨 놓으면 자기 것이 될거 같다.

 

뭐, 책 한번 읽는 다고 바로 내 일상에 반영이 되어 사람이 180 도로 바뀌지 는 않을 것이지만, 한 2도 정도 좋은 방향으로 돌아서지 않았을까.

 

좋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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