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중생A 1~3 세트 - 전3권 - 너와 나, 우리들의 성장 드라마
허5파6 지음 / 비아북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학생도 학생이었던 분들한테도, 공감되면서 안타까울 때도 있고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만화입니다. 강제로 눈물 유도하거나 자극으로 범벅하지 않고. 정말 담담한 그림체로 섬세하게 표현해줍니다. 제 경우에는 관객의 입장으로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만화라서 더 좋았습니다. 오히려 떨어진 곳에서 보기때문에 만화에 집중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재미도 있구요 ㅎㅎ
그냥 가볍게 봐도 좋고. 생각하면서 봐도 좋고. 자신을 이입해서 상처를 치유할 수도 있고. 반성할 수도 있고. 요새는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많은 것을 담는 작가들이 많은데 이 작가님도 그 중 한 분이시고 아주 뛰어나십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한 번 보시는 것도 어떨까 하고 생각합니다. 자극적인 뉴스에서 게임의 폭력성이나 친구간의 왕따,sns의 폐해 이런 것만 피상적으로 보고 걱정하거나 판단하는 것보다. 훨씬 도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시대가 아니라 약간의 과거를 배경으로 하지만 어느 시대의 학생이던 공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세트 판매인데 박스판이 아닌 것과 예약판매인데 특전이 없는 것, 소개 부분에 만화 컷이나 이미지가 없고 글만 있는거나...출판사에서 푸쉬를 많이 안해주는 것 같아서 좀 아쉽네요...
낱개판매를 해서 다시 봤는데, 알라딘 이벤트 도서에도 해당되고 만화컷 소개도 추가되고 좋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합니다. 자신있게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