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출판사 작품이랑 안 맞는데 이 작품은 돈 아깝지 않네요. 근데 뭔가 행복한 사람이 없어서 싱숭생숭함... 빨리 다음권 나왔으면;; 19금 만화는 강간 피해자가 행위중에 쾌락을 느끼면서 가해자를 사랑한다는 식의 표현이 종종 있어서 어이없는데 이 만화는 진짜 피해자의 고통을 절절하게 그립니다. 협박당한 피해자가 어떻게 호소할 수도 없고 벗어날 수도 없고 결국 자기탓하게 되는데 겨우 찾은 사람한테 털어놓으면 걸레라는 식의 비난받게 되고. 진짜 현실성이 넘쳐서... 얼른 다음 권 나오면 좋겠습니다. 다들 마음은 진짜 사랑인데 표현과 행동은 꼬이고 꼬여서 다들 불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