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날 만하게 화려하고 세세한 그림체와 적당한 씬의 비중, 한권에 다 담아내는 감정의 흐름..등등 뛰어나지만아!! 나는 수인 ok인간이 아니었구나!! 를 느꼈던...아..... 안타깝다 ㅜㅡㅜ 게다가 초판 한정 카드는 이것이 무엇이오.... 신용카드보다 작은 사이즈에 일러스트도 표지 재탕에... 그나마 반짝이가 붙어있기는 하지만... 진짜 엉엉이다... 꼭 사셔야되는 분은 아무래도 초판한정 이거라도 붙은게 낫겠지만. 초판 한정 뭐를 주나~ 속된 덤을 바라는 마음으로 샀다가는 아쉬움 뿐이다물론 내용이나 작품면에서는 절대 돈이 아깝지 않음. 책 껍데기가 무슨 질이 이따위나 손에 거슬리게 붙는구나 싶기는 하지만 내용이 정말 돈이 안아까움. 수인이 좋거나 수인이라도 괜찮은 사람은 진짜 필독, 필수 애장서임. 다만.. 나처러 수인이 어떤지 모르겠다 싶은 사람이거나 싫은 사람이면 뭔가 목구멍에 턱턱 막히는 배덕감이.....작품 자체로는 엄청나게 추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