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쟁이 왕자가 좋아한다고 하니까 - BB코믹스
마치다 토마토 지음, 박소현 옮김 / ㈜소미미디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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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 출판사는 진짜 부록은 좋은데... 무슨 80년대 순정만화도 아니고 머리색만 다르고 똑같이 생겼으면서 공은 슈퍼 인기인이고 수는 자존감제로 오타쿠; 똑같이 생겼는데 나는 못생기고 어쩌고. 그래서 몰입도 안되는데 이게 내용 대부분임. 진짜 공장 순정만화 보는 것 같아요. '음침하고 못생긴 나에게 초 인기인이 그가 애인이 되자고?' 이런거..

표지랑 줄거리만 보고 츤데레 거짓말쟁이가 사랑에 빠져서 노력하면서도 부끄러워서 부들거리는 사랑스러움이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보면 똑같이 생겨놓고 자존감 없어서 우물쭈물하는거가 대부분. 그렇다고 막 씬이 막 혹하고 그런 것도 없어요.

요새 멘탈이 약해져서 막 비싼 돈 쓴 것도 아닌데 이렇게 실패하면 너무 속상합니다. 책장을 보는데 꽝만화가 총 만화의 반 정도 차지해서 더 우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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