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손실 제로의 법칙 - 손실은 최소화하고 성과는 극대화하는
시미즈 가쓰히코 지음, 권기태 옮김 / 성안당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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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포함한 원문보기: https://blog.naver.com/gmlight/222232882372



기회손실은 하지 않았던 일 또는 할 수 없었던 일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의미한다. 

의사 결정 이전과 의사결정 이후로 나뉘는 후회 비용도 여기 포함된다. 

(신중함이라는 착각 속에 얼마나 많은 후회 비용을 남겨왔던가...)


손실을 최소화 하고 성과는 극대화하는 기회손실 제로의 법칙을 읽게 됐다. 

유한한 자원을 올바르게 해분하여 차별화를 실현하는 전략의 핵심, 

해야 할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해야 할 것'과 '하지 않을 것'을 명확히 구분하는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90% 이상의 시간을 전략 수립에 할애하면서도 

실행에는 고작 10%의 시간을 할애하는 기업이 많다고 지적하며, 

수많은 변수 앞에서는 아무리 정밀한 계획도 소용이 없다고 말한다. 


계획의 필요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명확하고 단순한 계획을 통해 더 많은 실행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계획으로 인해 놓치는 기회가 없도록 좀 더 유연하고 탄력적인 계획과 실행이 필요한 것이다. 


기회손실 제로의 법칙을 위한 특별한 방법이라기 보다는 

생각의 전환과 행동하는 전략에 대해 원론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조직의 구성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중요함도 언급하기에 

리너 또는 오너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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