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단어 철자 쓸 수 있을 때까지 1 초등 영단어 철자 쓸 수 있을 때까지 1
라임 지음 / 라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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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아이와 집에서 영어를 진행하고 있어요.

집에서 하는 영어공부라고 해봤자

cd듣기, 책읽기가 전부랍니다.

한번은 영어로 일기를 써보라고 하니 한바닥을 아주 길게 썼더라고요.

그런데 철자가 기가 막히더랍니다. ㅋㅋㅋ

아주 기본적인 단어부터 어쩜 이렇게 철자법이 틀릴 수 있는지.

우리의, 아니 엄마의 고민을 해결해줄까 싶어 <초등영단어철자 쓸수 있을 때까지>

체험단에 신청해보았어요.



초3이라 슬슬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요즘이라서 요녀석 책상에 앉히기까지 마음 졸였답니다. ㅡㅡ

가뜩이나 쓰기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무슨 당근을 흔들어야하나 고민했어요.

그런데 욘석, 책을 보더니

"어, 재밌겠다!"하며 스스로 연필 쥐고 앉네요.




거의 아는 단어, 한번쯤 본 단어긴 해도 써보기는 처음일거 같아요. 쓰기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는 친숙한 단어로 접근하는것도 좋네요.



하루분량은 3장이에요.

첫번째 페이지에서는 오늘 배울 단어를 소개해주었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각 페이지마다 단어를 쓰게 만드는 퀴즈같은 빈칸들이 가득합니다.

지겨운 단어 공부가 아니라 아이도 순순히 해나가요.

빈칸 채우기, 선긋기, 틀린 철자 찾기. 풀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에 철자가 쏙쏙 들어오겠어요.



매일매일 꾸준히 하면 영어단어 철자 틀려서 고민할 일은 없을 거 같아요.

무엇보다 아이의 흥미를 유도하는 여러 유형의 문제들로 주어진 단어를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레 철자를 알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인거 같아요.

여러가지 유형의 문제를 풀다보면 저절로 반복이 되는 형식이고 전체 단어 쓰기부분이 많지않아서 쓰기를 어려워하는 어린이도 쉽게 할 수 있어보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물품을 무상으로 지급받아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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