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시작법
최정우 지음 / 홍익 / 202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표지는 정말 한 눈에 띄는 제목과 펭귄 그림이 인상적인데요, 생각만 하자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무엇이든 시작법'인 이 책은 시작과 끝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최강 동기부여 책으로 읽는 내내 정말 신기했습니다. "지금 최고가 아님을 낙담하지 말자. 대신 내가 그 기회를 잡아야 하는 최적의 이유를 생각하자. 그 최적의 이유가 나를 또 다른 세상으로 이끌어줄 수 있다. 일단은 부딪혀보자. 일단은 시도해보자. 결국 되는 것인지, 안 되는 것인지는 그때 가서 따져도 충분하다."라는 저자의 문장을 읽고 또 읽게 되었다. 뇌리를 스치는 강력한 한 방을 저에게 보여주어 왜 지금까지 아직 준비가 안되었단 이유로 제 자신을 한정지었는지 너무 바보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150년 이상 걸리지 않을 일이라면 지금 망설이지 않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언제나 새해 계획으로 밀어두었던 여행, 제2외국어, 자격증 10개 취득하기, 나만의 취미 갖기 등등 오르지 나를 위한 계획들을 더 이상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시작하지 않는 것을 멈추기로 다짐했습니다. 가장 인삭 잎었던 것은 운전할 때 '일단 들이대기 정신'이 꼭 필요한데 제 인생에도 '안 되겠지'하고 지레짐작하며 가만히 있는 것보다 시도해 보는 편이 미련을 갖은 후보다 나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깊은 공감이 되었던 점입니다. 특히 이 책은 알리바바의 마윈, 정주영 회장, 스티븐 잡스 등의 유명한 인물들의 일화들을 소개하며 진짜 그들이 어떻게 시작하고 끝을 맺었는지 배울 수 있어서 더욱 신뢰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진정으로 벗어나야 하는 컴포트 존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늘과 같은 내일에서 벗어나기 위해 영화 위플래쉬의 주인공 앤드류가 겪었던 실패의 고통, '영감을 받아 일하는 것은 아마추어들이나 하는 짓이다. 우린 그냥 나와서 일 한다.'라는 명언 등의 우리가 인생에서 왜 자꾸 주저하게 되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또한 고민이 된다면 손가락을 움직여 뇌를 다스리는 방법, 다음 도전을 위해 후회감 떨쳐내는 방법, 머뭇거렸던 인각관계 극복하는 방법, 매일 스스로를 열렬한 지지자로 만드는 방법 등등 시작하는 방법들 다양하게 알려주어 자신에게 맞게 실천해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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