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가 포로를 취하는, 흔하게 쓰이는 구도를 정반대로 뒤집은 도입부가 강렬한 인상을 안겨주네요. 그 바로 뒤의 장면에선 조금 식겁했지만... 리뷰를 먼저 보고 마음의 준비를 했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