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이제 내 마음대로 한다
민정암 지음 / 물병자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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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나쁜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찾게 해준다. 내적인 요소라든가, 공부방법의 문제라든가 나름대로 구체적인 이유를 찾게해주며 또한 그에 따른 대책도 알려준다. 왜 공부를 못하는지 알게되면 자연히 어떻게하면 잘 할 수 있는지도 알게되고 정말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민족사관고에서 심신수련을 맡았던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도 안정을 찾는 방법을 말해주며 도움이 되는 CD도 함께 있다. 공부방법에 관한 여러가지 책이 있지만 그중 권할 만한 책으로 여겨진다. 아래글은 책 속의 한 구절이다.

@실패형 - 자기 관리를 못하거나 시간을 낭비한다. 목표를 정하지 못하고 무계획적이며
요행수 찾기에 바쁘다. 기초가 부족하며 게임에 빠져있다. 마음을 다잡고 책상에 앉으면 몰아치기 공부를 하므로 지쳐버리거나 짜증만 낸다. 수업시간에는 존다....
@성공형 - 책상에 앉으면 공부할 분량을 확인하고 계획량을 끝내기 전에는 일어나지 않는다. 교과서를 단원별로 정독하고나서 참고서를 정리한다. 반드시 연습장을 쓰며 자투리 시간도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자기 스스로 공부가 잘 되는 시간을 발견한다. 계획표를 세워서 계획대로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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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보다 하버드를 겨냥하라
김성혜 지음 / 물푸레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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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아들 브라이언은 예일대학을 다녔으며 현재 의학 공부를 하는 중인데 그가 만약 한국에서 성장하였다면 예일대를 가지 못했을 것이며 서울대를 갈수 있는 실력도 아니라는 것이다. 서울대를 갈 수 있는 사람이 예일대를 가는 사람보다 훌륭하지는 않다. 그러나 서울대 가기보다 예일대를 가는 것이 더 쉽다는 이해하기 어려운 논리가 성립된다.
그 이유는 서울대가 바라는 인간과 예일이 바라는 인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책은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 대한 비판과 그 대안으로 유학을 권한다. 유학이 최선이라서 권하는 것이 아니고 지금으로써는 유학이라도 보내는 것이 좋겠다는 뜻이다. 우리나라 공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인재를 제대로 기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일외고나. 민사고 처럼 한국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세계적으로 훌륭한 대학으로 바로 보낼 수 있는, 좋은 고등학교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설명이다.

물론 공교육이 정상적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루어지면서 우리의 인재들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게 키우자는 뜻이다. 그렇게 되기 전에는 우선 아쉬운대로 차선책으로나마 유학이라도 보내자는 주장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유학을 권하는 것은 아니다. 유학을 갈만한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해준다. 스스로 판단해보고 갈 수 있다면 가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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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랑캐가 그립다 - 다언어, 다문화 시대를 사는 삶의 뉴 패러다임
김경일 지음 / 바다출판사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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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떤 길로 나가야 하는지 뚜렷한 길을 보여준다. 무관심한채로 알려고하면 머리가 복잡하니까 그저 남들이 가는대로 따라가는 우리들에게 그게 아니라고 이리로 가야한다고 알려주는 책이다. 자칫 비굴해지기 쉽고 자칫 잘난체하기 쉬운 우리들의 어리석음을 일깨워준다.

이미 세계의 틀은 짜여져 있으며 그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이겨야 한다. 그렇다면 무기를 제대로 갖추자. 영어는 대표적인 무기가 된다. 열심히 배우자. 세계정복의 꿈을 꾸면서... 저자의 글을 한줄 옮겨본다.

우리는 오랑캐의 힘을 회복해야 한다. 거대함 곁에 있지만 주눅들지 않고, 자기 생명에 솔직하고 작지만 맑고 강함 힘, 동이족에서 발원되었고 고구려를 통해 전수되었으며 발해와 여진족, 말갈족을 통해 펼쳐 나갔고 여진족에 의해 꽃피웠던 오랑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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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기술 - 점수, 마구 올려주는 공부의 법칙
조승연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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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고나서 느낀점은 가장 먼저 인생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가져야하겠으며 각자 자기에게 알맞는 공부 방법을 연구하고 찾아서 계획적으로 그리고 자발적으로 즐겁게 해야겠다.

독서는 역시 강조된다. 내가 학교 수업시간에 충실하지도 않았으며 숙제를 잘하지도 노트 정리를 잘하지도 않았지만 그런데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어릴적부터 책을 많이 읽었다는 것이다. 동화책도 많이 읽었지만 특히 만화책을 많이 읽었는데
그것도 내게 상식을 넓혀주고 어휘력을 늘려주었으며 글을 통한 정보 분석력을 키워주었던것 같다.

사람들중에는 글로 된 정보를 보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사실 이런 사람은 불리하다) 글로 된것이면 보이는 대로 다 읽는 버릇이 있는 사람도 있다(나처럼...^^) 예를들면 새우깡을 먹으면서 그 뒤에 적힌 작은 글자들도 다 읽는다. 원료.영양비율...등등.. 쓸데없는 일처럼 보이지만 그 글을 통해서도 정보를 얻게된다.

소맥분-밀가루라는 뜻을 알게되고(한자공부) 미국산-미국과 우리나라의 무역관계를 알게되고(사회공부-원료가 호주산인 경우도 있음) 나트륨 630mg(18%)-역시 소금성분이 많겠으며 몸에 좋지 않으니 과식하지 말자는 생각이 든다..(화학공부,가정공부) 게다가 DHA나 칼슘에 대해서는 따로 친절한 설명까지 있다. 먹으면서도 공부를 하게 되는 셈이다.^^

★어릴때부터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 사람들이 고학년이 될수록 성적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책을 읽는 것과 더불어 쓰는 것도 권한다.
★기본적으로 공부에 대한 두려움을 가져서도 안되고 공부를 싫어해서도 안된다. 공부는 사실 재미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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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 편지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야생초 편지 2
황대권 지음 / 도솔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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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계를 더 넓게 알게해주는 책이었다. 재미도 있고 배울점도 많고 느낀점도 많다. 우리가 산다는 것에 어떤 의미를 더하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고 옳다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생각하게 해준다. 내가 늘상 옳은 것으로 여기던 것에 대한 의심을 품게하고, 내가 늘상 잊고 살았던 것에 대해 깨우침을 준다.

아이들과 유채꽃을 보러 천변에 나갔다가 유채의 화려함에 감탄사를 발하면서도 그아래에 초라하게 널려있는 야생화들에게도 눈길을 주었다. 이것은 이름이 무엇일까? 책에서 본것도 같은데...하면서... 사랑하는 것이 많아진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세상에 사랑할 것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문득 나 자신을 한포기의 야생초에 비해본다. 그리고 미소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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