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과서로 배우는 본토영어 마스터 1 - American Textbooks
김영숙 지음 / 미국영어사 / 2000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처음펴면 미국 교과서의 형식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들어있다. 그들의 대부분은 책을 물려서 쓰기 때문에 항상 사용하는 사람은 책의 앞부분이나 뒷부분에 있는 체크리스트에 표시를 해야하는데, 그 형식이 이 책에 간단히 소개 되 있었다. 그것을 흥미롭게 지켜보던 나는 결국 이 책을 사게 되었고, 공부까지 해보기에 이르렀다.

사실, 이책을 산건 중학교1학년 때였다. (그러니깐 2000년) 책을 보니 중학교 1학년한테는 좀 무리가 있을듯 싶은 어려운 단어들도 굉장히 많았고, 그때 당시에는 그 책을 공부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부담이 되서 그냥 놔두기만 했다. 그런데 얼마전, 책을 정리하면서 다시 보게된 이 책은 나의 관심을 다시 자극하게 되었고, 다시 이 책을 펴보게 된 나는 이 책이 사실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는걸 알게 되었다. 또 그리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수준을 유지하면서 그다지는 어렵지 않은, 그러니깐 고급 수준의 독해집겸 단어 공부집정도로 생각하면 좋을듯 싶다. 아참! 공부를 하다보면 미국 아이들은 초등학생들이 이런 내용을 공부한다는 사실에 더 열심히 하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퀴리부인 별빛문고 10
김효자 엮음 / 바른사 / 1999년 1월
평점 :
품절


어렸을때 이 책을 읽으면서 굉장히 놀랬던 기억이 난다. 여성의 몸으로(지금도 약간의 차별이 존재하는데, 퀴리부인이 활동할 당시에는 지금보다도 훨씬 더 심했을것 아닌가.) 수많은 실험을 거듭하면서 결국 라듐을 발견해 화학사에 커다란 기여를 했고, 그리고 결국은 노벨 화학상까지 수상한 위대한 여성.

퀴리부인의 위인전을 읽으면 정말 무엇에서든지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된다. 그녀가 라듐이란는걸 발견하게 된 것도, 세계 모든 지식인들의 최종 목표라고도 할수 있는 노벨상을 받게 된 것도, 모두 그녀 자신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에서 였다. 라듐을 팔면 더 많은 돈을 받을수 있는데도, 팔기보다 그것을 이용해서 새로운 것을 발견해 내는 그녀의 청렴하면서도 강인한 정신은 '물질 만능주의'의 퇴폐적인 풍속에 물들어있는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준다.'정직하고, 청렴하고, 그리고 목표를 가지고 무엇이든 열심히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도 여러분이 하고자 하는일을 이룰수 있을것입니다.'라고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폭풍의 언덕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46
에밀리 브론테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폭풍의 언덕. 참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이 책의 제목이다. '폭퐁'이라는 왠지 즐겁지 않은 단어의 뉘앙스에서도 느껴지듯이 이 이야기의 전개는 행복보다는 전체적인 비극을 중심으로 펼쳐 진다.히스클리프라는 아이가 한 가정의(그것도 명문가 임에 동시에 부유한 집안이었다.) 구성원으로써 존재를 확립하기 시작하기 부터, 사실 그 가정의 파탄은 이미 예고된 바나 마찬 가지였다. 어쨌든 말로 설명하기 보다는 그 장엄하고도 인상적인 이야기에 독자들은 매료 될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줄거리 뿐만 아니라 작가의 경력에서도 흥미가 느껴진다. 이 책의 작가인 에밀리 브론테는 제인에어를 지은 샬롯 브론테와 같은 자매이고, 또 에밀리 브론테는 평생동안 거의 감금상태나 다름없는 실내생활만을 했다고 하는데, 그녀는 그 누구보다도 상상력에 넘치고 소재거리가 풍부한 '폭풍의 언덕'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정말 흥미롭지 않은가?? 말보다는, 그냥 직접 읽어보면 알수 있을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솝우화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31
이솝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이를 먹어갈수록 그에 맞는 수준의 책을 읽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정말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어떤 책이든, 개인에 따라서 정말 좋다고 느끼는 때는 각각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이솝우화는 살아가면서 그 소중함을 더 느끼는 책인것 같다.

자신의 것이 아니면 탐을 내지 말라, 너무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말라... 이와 같이 우리가 다 알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힘든 교훈들은 이솝우화 특유의 재미있는 이야기들과 함께 이야기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내가 어린이었을때 읽었던 이솝우화는 나에게 아직도 '재밌는 이야기'의 기억으로 남아있지만, 조금 더 성장하고 난 지금 읽는 이솝우화는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말 좋은 교훈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이솝우화는 어느때 읽어도 느낌이 새롭고 좋을, 그런 책인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네의 일기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23
안네 프랑크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일인의 나치즘은 그 당시 전세계를 경악 시켰다. 세계의 민족은 오직 게르만 민족이면 족하며, 유대인과 같은 민족은 모두 몰살 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주를 이루었던 나치즘. 아돌프 히틀러가 그 총 지휘자로써 활동했던 나치즘은 현세에 와서도 과거의 '오점'으로 남아있다.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살았던 안네라는 소녀는 앞에서도 언급되었던 유대인이다. 히틀러의 정책에 의해 수용소에서 몰살 당했던. 어쨌든 안네는 생일날 선물로 받게된 일기장을 '키티'라는 이름을 붙여주고선, 자신의 친구처럼 소중히 여기게 된다. 평화로운 일상생활 속에서도, 독일군에 의해 쫓김을 당하고 있을때도, 이런 안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경이롭다 못해 놀랍기까지 하다. 나같으면 과연 저런 상황에서 저만한 결단력이나 용기를 가질수 있었을까, 저렇게 침착할수 있었을까..비록, 안네는 수용소에서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안타깝게 죽어갔지만, 소녀다운 감성으로 쓴 그녀의 일기가 남아있어 그나마 그 슬픔을 덜을수 있는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