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사소한 것까지 기억하려 하는가 - 기억 과잉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25가지 사색
도야마 시게히코 지음, 안소현 옮김 / 웅진윙스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망각이 기억을 강화시킨다. 쉬는 시간이 있는 것도 망각을 할 시간이 있어야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카타르시스라는 것도 결국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 감정들이 쌓여있는 상태에서, 연극,영화,드라마,소설을 통해서 밖으로 꺼내놓은 다음 잊어버리는 과정이다. 그래서 개운한거다.

여러가지 느낀 감정을 잊어버리는 것은 좋지만... 오늘 내가 읽은 책의 내용은 하루만이라도 더 기억했으면 한다. 잘 기억되지 않았다면 읽은 시간은 어디로 가버린걸까... 머리 속 어딘가에 숨어서 자신이 발휘될 기회만 노리는 것일까.

어찌되었건 잊어버리는 건 사람이 살기위해 필수적이라는 건 인정해야한다. 그 치밀었던 수 많은 분노를 모두 기억하면서 살겠는가.

지식은 기억되어야하나..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망각곡선을 거스르는 리마인드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 그런 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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