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프리카에 사는 기린이라고 합니다
이와사 메구미 지음, 다카바타케 준 그림, 푸른길 편집부 옮김 / 푸른길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이주의 테마를 통해 사게 된 책이었는데 읽는 동안 너무너무 재밌었던 기억이 난다. 읽는 동안 끝나버릴까봐 조금은 아쉬웠던 책 ^^ 기린의 천진함과 귀여운 펭귄. 펠리컨과 물개 친구들의 이야기까지 너무 정겨운 이야기이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엄마와 함께 상상하고 이야기 밖으로도 생각을 영역을 넓히면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누군가에게 '안녕하세요 저는...에 사는 ...입니다'라는 편지를 써보고 싶어지는 이야기이다. 혹시 또 모르지 않는가 '안녕하세요 저는 혹성B612에 사는 어린왕자입니다'라는 답장을 받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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