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서점에서 보고 그림과 내용 모두 맘에 들어 단번에 사버린 책이다. 어린이 그림책 볼 나이는 한참한참 지났지만;;; 평소에 마음 따뜻한 그림책 보기를 좋아하는데 천진한 모습의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보면서 부뜻한 책이다. 이모토 요코라는 작가의 그림체도 너무 좋았다. 먼저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는 일은 나이가 들수록 더 힘든 것 같다. 꼬마 고양이처럼 웃으며 친구를 만들어나가는 기분좋은 하루하루를 만들 수 있기를 스스로에게 바라며.. ^^